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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새 회장 "전공의, 자긍심 잃고 떠나…얽힌 매듭 풀겠다" 2024-05-01 13:18:54
미룬 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로 일어난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의료 현장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과 생명을 구하는 자긍심을 잃고 떠난 전공의들, 불의에 맞서 학업의 터전을 떠난 의대생들, 그들을 잘 가르쳐 오시고 환자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매진해 오신...
의협 "잘못된 정책 죽을 각오로 막겠다"…새 집행부 오늘 출범 2024-05-01 07:42:29
새 집행부는 남은 의대 정원 증원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정부를 강하게 몰아붙일 것으로 보인다. 의료계에 따르면 임현택 회장은 이날부로 의협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임 신임 회장은 올해 3월 20∼22일 치러진 의협 제42대 회장 1차 투표에서 5명 가운데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같은 달 26일 치러진 2인 결선 투표에서...
의협 새 집행부 오늘 출범…"죽을 각오로 정책 막을 것" 2024-05-01 06:00:16
새 집행부는 남은 의대 정원 증원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정부를 강하게 몰아붙일 것으로 보인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현택 회장은 이날부로 의협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임 신임 회장은 올해 3월 20∼22일 치러진 의협 제42대 회장 1차 투표에서 5명 가운데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같은 달 26일 치러진 2인 결선...
"선관위 사무총장 아들 '세자'로 불렸다…면접 만점 처리" 2024-04-30 14:29:20
인원이 정원 초과라고 제출했으나 합리적인 이유 없이 신규 경채 인원 1명을 배정했다. 인천 선관위는 규정과 달리 3명의 면접위원을 모두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A씨와 친분이 있는 내부 직원으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2명이 A씨 아들에 만점을 줬고, A씨 아들은 2명 선발 중 2순위로 결국 합격했다. 감사원은 선관위...
수가 인상·전공의 국가책임제…숙원 풀고도 '요지부동' 의료계 2024-04-29 14:30:02
과제다. 하지만 의료계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결정 백지화 없인 어떠한 대화에도 응하지 않겠다며 강경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 보상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급성 심근경색 등 중증 심장질환 환자의 혈관을...
정부 "교수 휴진에 군의관·공보의 추가 파견할 것" 2024-04-29 12:49:58
나설 의지가 있다며 의사단체들에 조건 없이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25일 대통령 직속으로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했으나,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박 차관은 "전공의들의 대화 전제 조건이 (정부 정책의) '원점 재검토'인데, 이는 정부가 받을 수 ...
의협 강경파 체제로…빅5 '주 1회' 휴진 2024-04-29 06:22:39
입학정원 증원 확정을 앞두고 차기 의사단체 회장이 '죽을 각오'로 맞서겠다며 강력한 투쟁을 시사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해산과 함께 '강경파' 인사인 임현택 차기 의협 회장이 본격적으로 등판한 가운데, 전국의 의대 교수들은 정기적인 '주 1회' 휴진을 선언하며...
의대 자율증원 15개大 결정…내년도 '1500명' 이상 될 듯 2024-04-28 18:52:56
따르면 올해 의대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대학 가운데 모집 인원을 확정한 곳은 15개 대학이다. 앞서 정부에 대학별로 자체 여건을 고려해 증원분을 자율 모집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던 국립대 6곳 중 3곳(경북대·경상국립대·제주대)은 증원 규모를 절반으로 줄였다. 나머지 3곳(충북대·충남대·강원대)이 이...
임현택 의협 차기회장 "증원 백지화 없이 어떤 협상도 없다" 2024-04-28 11:26:52
말했다. 정부는 2025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하면서 '2000명 증원'에서 한발 물러났지만, 의료계는 이러한 방안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있다.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지난 25일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임...
5개 의대, 4월 개강도 '요원'…'겨울방학 당겨쓸 판' 2024-04-28 08:22:55
개강을 연기하는 의대가 속출하고 있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다. 이달 말이 '현실적인' 의대 개강의 시한이었기 때문에, 개강이 더욱 미뤄지면 겨울방학까지 당겨써야 법령상 수업 일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9일 각 대학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