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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학상 수상작 등 단편 9편 한권에 담아" 2022-05-23 17:42:59
소설집 《트로츠키와 야생란》(창비·사진)을 펴냈다. ‘유명한 정희’ ‘잠수종과 독’ 등 2020년부터 2년 동안 쓴 단편 아홉 편을 담았다. ‘잠수종과 독’은 올초 이상문학상 우수작에 뽑힌 작품이다. 우리의 손을 벗어나 마음대로 흘러가는 인생, 책은 이런 인생의 불가해함을 얘기한다. 인생은 언제나 자신의 방식으로...
고령화가 바꾼 출판시장…돌봄·큰글자책 뜬다 2022-05-11 17:14:12
이런 판도를 바꿨다. 윤동희 미디어창비 출판본부장은 “큰 글자책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자 그동안 구색만 갖추던 도서관들이 적극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출판사들도 ‘미래 먹거리’로 눈독을 들이고 있다. 김영사는 2020년 큰 글자책 출간을 시작했고, 다산북스는 직접 큰 글자책을 펴내기 어려운 중소 출판사를...
[책마을] 아이의 '놀 권리' 지켜지고 있나요? 2022-05-06 17:17:04
지음, 창비)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윈한 인권 가이드북이다.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공저자로 참여했다. 졸리는 서문에서 “만일 모든 정부가 약속을 지키고, 모든 어른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권리를 존중한다면 이 책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아동 권리의 이론과 현실 사이에는 큰 간극이 있다”고 책을 쓴...
[책마을] 지구를 위한 일, 거창하지 않아도 돼 2022-04-29 17:53:40
수 있었다. 《지구를 살리는 옷장》(박진영 외 지음, 창비)은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해 고민한다. 옷은 뜻밖의 환경 오염 주범이다. 패션산업은 세계 탄소 배출량의 10%, 폐수 발생의 20%를 차지한다. 바다로 흘러가는 미세 플라스틱의 35%는 합성섬유 세탁으로 인해 발생한다. 물 소비도 많다. 면 셔츠 하나 만드는 데 약...
'예솔아!' 부른 만능꾼 이자람, 첫 산문집 2022-04-18 17:51:29
지난 15일 첫 산문집 《오늘도 자람》(창비)을 출간했다. 창작자로서 전통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과정을 글로 풀어냈다. 솔직한 문장이 매력이다. ‘연습을 어떻게 해야 잘하냐’고 묻는 후배에게 “연습실에 들어갈 때 휴대폰을 꺼두라”고 조언한다. 공연을 닷새 앞두고 와인병을 따다가 “불현듯...
[책꽂이] '2030 마켓 트렌드' 등 2022-04-08 17:15:14
생겼어요 방학 동안 할머니 집에 머물게 된 아이가 자신만의 텃밭을 갖게 되면서 세상을 배우는 과정을 풀어냈다. (레니아 마조르 글, 클레망스 폴레 그림, 이주영 옮김, 창비, 40쪽, 1만3000원) 세탁책방 할머니 헌 책을 수선하는 ‘세탁책방’ 주인 할머니와 책을 싫어해 인간 나라의 책벌레가 된 도깨비가 만나 벌어지는...
매일 내 손 안에 詩 한 편…시 전문 앱 '시요일' 5주년 맞아 2022-04-07 21:17:51
창비가 2017년 4월 선보인 국내 최초 시 전문 모바일 앱 '시요일'이 5주년을 맞는다. '시요일'은 2017년 4월 10일 출시됐다. 앱 알림을 통해 매일 계절과 날씨에 맞는 시를 골라 보내주는 서비스 등이 입소문을 타며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48만 건에 달한다. 매일 한 편의 시를 골라주는...
[리뷰] 창작 뮤지컬 '아몬드', '감정 불능' 소년의 성장통…소설 감동 살렸지만, 내레이션은 어색 2022-04-07 17:37:21
90만 부나 팔린 베스트셀러다.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을 거머쥐었다. 이 덕분에 제작사 라이브가 여는 창작 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눈에 들어 무대에 오르게 됐다. 아몬드는 뇌 속 편도체가 작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알렉시티미아’(감정 표현 불능증)를 앓는 소년의 성장 과정을 다뤘다. 주인공...
[주목! 이 책] 냉전과 새마을 2022-04-01 18:04:03
마을 길이 확장되고 초가지붕이 슬레이트나 기와지붕으로 개량됐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박정희 정부가 건설하려고 한 새마을의 한 단면일 뿐이다.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인 저자는 박정희 정부가 대대적으로 추진한 새마을 건설을 동아시아 냉전의 맥락에서 새롭고 넓은 시야로 재조명한다. (창비, 596쪽, 2만8000원)
창비, 저자가 판매부수 직접 확인하는 사이트 '첫선' 2022-03-23 10:16:20
첫 사례다. 창비는 출판계 최초로 저자들이 본인 책의 쇄별 발행 부수, 매월 실출고 부수, 쇄별 인세 지급 내역 전부를 조회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는 베타버전 상태로 2020년 이후 신간을 발간한 저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다. 창비의 저자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