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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 기관처럼 공매도 가능해졌지만…손실 위험 커질 수도 2023-11-16 18:41:47
이 과정에서 초고위험 투자 방식인 공매도의 문턱이 크게 낮아지면서 개인투자자는 위험에 한층 더 많이 노출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무한 손실’ 가능한 공매도 쉬워져금융당국은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 규정 등을 개정해 개인이 주로 활용하는 공매도 현금 담보비율을 기존 120%에서 105%로 완화할 계획이다....
공매도의 두 얼굴…"폭락장 주범" vs "묻지마 투자에 제동" 2023-11-13 18:31:52
초고위험 투자 기법이다. 삼성전자 주식을 7만원에 매수했을 땐 설령 주가가 0원이 돼도 손실은 7만원에 그친다. 그러나 7만원에 공매도한 주식이 10억원이 되면 전 재산을 날릴 수도 있다.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도 공매도는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핏은 “경험상 (공매도보다) 주식을 매수해 돈을 버는...
여성을 위한 노후 준비 전략 2023-10-30 11:00:05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다.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진입 속도를 보이는 한국에서 초고령 사회는 고령 여성인구의 급격한 증가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기대수명의 차이로 홀로 노후를 맞게 될 여성 인구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건강 관리에 부는 초개인화 바람…선택 아닌 필수 [긱스] 2023-10-18 09:02:14
위험한 요소이기도 하다. 셋째로 사람들이 건강 정보를 해석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는 점이다. 전문가가 아니면 내용을 모두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 ‘헬스 리터러시(건강정보 문해력)’가 낮으면 답변을 받더라도 정보의 이해도 어렵고 선별도 어렵다. 그러다 보니 자세히 알아보는 걸 포기하고, 지인의 추천이나 마케팅에...
[이·팔 전쟁] 이스라엘, 하마스 제거해도 가자지구 운명은 안갯속 2023-10-15 21:14:10
있다는 위험이 있다. 야코브 아미드로르 전 이스라엘 국가보좌관은 가자지구 주민은 이스라엘 책임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과거와 달리 우리는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 돌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법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여전히 가자지구를 챙겨야 할...
"고급 일자리 있어야, 미래 주택시장도 보장"[더 머니이스트-심형석의 부동산정석] 2023-10-08 10:45:08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연령대별 인구도 중요합니다. 생산가능인구 특히 30~40대 인구가 어느정도 분포하느냐가 주택시장에서는 가장 중요합니다. 이 연령층의 인구가 가장 활발하게 주택을 거래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1~7월 전국 아파트 거래에서 30대 이하의 비중은 37.4%로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고령운전자 30% '면허 반납' 고려" 2023-10-04 14:21:32
중 3명은 교통사고 위험 등을 이유로 자동차 운전면허 반납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이 65세 이상 노인 64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고령자 교통안전 및 사고 인식' 설문조사를 보면 운전면허를 소지한 응답자 419명 중 31.7%인 133명이 운전면허 반납을 고려 중이라고...
키신저 "미중 디커플링, AI 거버넌스 저해…서로 협력해야" 2023-09-24 10:38:33
있고, 유럽연합(EU)도 대중국 디리스킹(위험 제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키신저는 중국과 미국이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지배 시도 없이 AI의 사용 규제에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방 AI 기업들은 서로 경쟁하면서 당면한 문제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이 AI 개발을 국가적으로 통제하는...
바람 불면 건물이 '휘청'…1800억짜리 주상복합 반값에 판다 2023-09-13 09:34:48
시장은 수요 부족 때문에 가격이 지속해서 내리고 있다. 초고가 부동산은 외국 '큰 손'들이 눈여겨보는데 강달러 현상으로 구매력이 약해져서다. 432 파크 애비뉴 자체 문제도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 단지는 425.5m의 초고층 주상복합이다. 초고층 건물을 바람에 어느 정도 흔들리도록 설계되지만 4...
'설계 결함 논란' 뉴욕 주상복합…"1천800억원짜리 매물 반값에" 2023-09-12 22:56:57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425.5m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인 432 파크 애비뉴는 아파트의 결함 문제로 입주 초기부터 거주자와 관리 회사 측이 갈등을 빚었다. 초고층 건물은 바람에 어느 정도 흔들리도록 설계되지만 432 파크 애비뉴는 막대처럼 가늘고 긴 외형을 가진 탓에 바람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