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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선거개입' 강신명 전 경찰청장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2024-03-12 10:21:38
4월 20대 총선 당시 친박(친박근혜)계를 위한 선거 정보를 수집하고 선거 대책을 수립한 혐의로 2019년 6월 기소됐다. 당시 경찰청 정보국은 지역 정보 경찰을 동원해 '전국 판세분석 및 선거 대책', '지역별 선거 동향' 등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는 문건을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2012∼2016년...
'박근혜 변호사' 유영하·도태우, 현역 꺾고 공천 확정 2024-03-05 18:46:49
경북 경산에선 박근혜 정부 각료였던 최경환 전 부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최 전 부총리 캠프 개소식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서청원 전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수사 당시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사를...
현역 물갈이 소폭 그친 국민의힘, 영남 쇄신폭이 시험대 2024-02-16 18:56:43
가장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대거 도전장을 내면서 ‘현역 대 용산’의 구도가 된 지역구가 많다는 점도 지켜볼 포인트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TK 지역에서 친박(친박근혜) 인사들의 거취도 주목해볼 만하다”며 “(낙선 경험이 많은) 유영하 변호사(대구 달서갑)를 경선에 올리면...
측근 줄줄이 與 텃밭 출마에…불편함 드러낸 윤석열 대통령 2024-02-05 18:43:22
주자 대통령실과 여당이 동시에 입장을 밝혔다는 분석이 나온다. 예상되는 ‘공천 파동’을 막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도 있다. 과거 총선에서 대통령 측근들을 공천한 것이 당내 반발과 갈등으로 이어지며 총선 패배로 이어진 사례가 적지 않아서다. 친박(친박근혜)계의 분열로 패배한 2016년 4월 총선이 대표적이다....
참모·장관 출신 與 텃밭 몰리자…불편함 드러낸 尹 대통령 2024-02-05 14:24:24
선거 참패를 낳았다. 2016년 4월 총선 때 친박(박근혜)계의 ‘진박(진실한 친박) 공천’ 파동이 선거 패배에 이어 박 전 대통령 탄핵 등으로 이어진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총선에 출마 선언을 한 인사는 “대통령실 참모나 장관 등 인사는 ‘정부를 위해 일했으니 공천을 챙겨줄 것’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 같다”고...
개혁신당·개혁미래당·국민의미래…'단명' 뻔한데…당명 두고 촌극 2024-01-28 18:16:22
전 21대 총선 때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이 각각 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이라는 이름의 위성정당을 만들었다. 18대 총선 때는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을 탈당한 친박근혜계 인사들이 ‘친박연대’라는 당을 만든 적이 있다. 정작 박근혜 전 대통령은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과거 ‘총선용...
'7선 도전' 김무성 "박근혜와 화해하고 싶지만…제안 어려워" 2024-01-17 09:59:25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대표는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친박과 '옥새 파동' 공천 갈등을 겪은 것에 대해서는 "정말 저는 옥새가 아니고 '당인'인데 지금까지 제가 구경한 일도 없다"며 "친박들이 뒤에서 그런 장난을 갖다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는 자신이 이번 총선에 나선 이유에 대해...
[데스크 칼럼] '근본' 말고 '기본'을 따지자 2023-12-17 17:39:10
동교동계, 친노와 반노, 친이와 친박, 친문을 거쳐 오늘날에도 법조인이 주류를 이룬 여당, 운동권이 실권을 거머쥔 야당에선 수시로 뿌리를 드러내는 선명성 경쟁이 벌어진다. 소위 성골·진골 운동권과 검찰 내 요직을 독식했던 엘리트 검사들은 ‘친명’, ‘개딸’과 ‘윤핵관’, ‘찐윤’으로 이어졌다. 그리곤 기업...
홍준표 "대구서 이준석·유승민 바람 불지 않을 것" 2023-11-11 14:35:55
친박연대 바람이 분 것은 친이계의 공천 학살과 유력한 차기 주자인 박근혜 의원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준석 신당은 전혀 대구 민심을 가져갈 만한 하등의 요인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상황인식의 오류이고 정세 판단의 미숙이다. 현실을 무시하는 바람만으로 현 구도를 바꾸기는 어렵다. 비례대표 정당에 올인하는...
출소한 옛 친박계, 총선 앞두고 활동 재개 2023-10-01 18:32:18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들이 '선거의 계절'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됐다 출소한 이들도 상당수 사면·복권을 받은 계기로 활동을 재개하는 모습이다. 그 중 하나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다. 그는 박근혜 정부 때 새누리당(현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