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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상반기 '첫 삽' 2023-12-31 17:46:49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2008년부터 논의가 시작됐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감사원의 사업성 재검토 요구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으며 10년 넘게 표류했다. 서울시와 토지 소유자인 코레일이 개발 방향과 가이드라인을 다시 마련했다. 한화 컨소시엄이 2020년 사전협상제안서를 제출하며...
분당·일산·평촌…"재건축 선도단지 잡아라" 2023-12-28 17:50:50
전체 수용 가능 인구 규모와 도시 평균 용적률 등이 담긴다. 정부는 지자체의 정비 기본계획에 담기는 평균 용적률을 기준으로 이보다 더 낮은 용적률을 적용하는 단지에는 공공기여 부담을 줄여주는 내용을 시행령에 담을 계획이다. 반대로 도시 평균 용적률보다 높은 단지는 공공기여 부담을 늘린다. 기부채납에 일종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최초 승인…서울·경기 3천79가구 규모 2023-12-28 11:00:14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 등 사전절차를 완료했다. 법정 동의율 66.7%를 충족할 경우 내년 초 지구 지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정희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민간 도심 복합사업도 국회에서 관련법이 법사위 상정을 앞둔 만큼 통과되는 대로 하위법령 제정 절차에 착수하겠다"며 "공공과 민간이...
경남, 내년 1.1조 국책사업 추진…남해안 관광 활성화 팔 걷었다 2023-12-25 18:14:18
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 결과 조건부 동의를 얻어냈다. 거제 장목관광단지도 개발사업자 선정과 사업법인 설립 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경상남도는 체계적인 남해안 관광 개발을 위해 로드맵을 수립했다. 핵심 프로젝트 발굴 용역과 크루즈 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 용역, 관광개발 민간투자 대상지 컨설팅 용역 등을...
도심복합사업 '민간 주도'로 선회…1년5개월만에 닻 올린다 2023-12-24 07:03:00
약 3년으로 줄였다. 그러나 공공이 토지를 수용하는 사업 방식에 대한 주민 반발이 곳곳에서 이어졌고 LH 등 공공이 역량에 한계를 드러내자 윤석열 정부는 첫 주택 공급대책인 '8·16 대책'에 도심복합사업을 민간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민간 도심복합사업은 토지주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는 경우...
광주시, 관광단지·복합쇼핑몰 건립 속도낸다 2023-12-20 18:22:55
공공기여 비율을 54.4%로 결정한 것도 수용됐다. 공공기여 액수는 도시계획 변경 전후 토지 가치 상승분(1조835억원)을 근거로 5899억원을 확정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조만간 휴먼스홀딩스가 소유한 용지 매입 계약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 측이 용지를 매입하면 시는 더현대 광주 건립을 위한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 등...
SH공사, 마곡 개발사업으로 20% 남겼다…"공공이 택지 보유해야" 2023-12-14 17:26:46
분양주택으로 공급했다면 토지가치의 상승분이 오롯이 공공에 귀속돼 공공자산의 가치는 지금의 약 2배 이상이 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성남 판교·대장, 과천 지식정보타운 등 서울 인근의 유사 사업지구에 대해서는 낮은 공공임대주택 확보 비율과 더불어 민관합동사업을 통해 민간의 개발이익을 보장해준 것에...
성수대교 이후 30년간 '감리 강화' 같은 외침…제도가 문제일까(종합) 2023-12-12 16:35:15
토지주택공사(LH)와 같은 발주처 대신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 감리를 선정하도록 바꾼다. 문제는 감리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하다 보니 감리 역량이 떨어지고 시공사·발주처의 눈치를 본다는 사실이다. 현장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해결될 때까지 감리인이 공사를 중지시켜야 하지만, 공기 지연을 꺼리는...
건설현장 감리 공사중지권 강화…지자체 감리지정 확대한다 2023-12-12 10:00:01
토지주택공사(LH)와 같은 발주처 대신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 감리를 선정하도록 바꾼다. 문제는 감리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하다 보니 감리 역량이 떨어지고 시공사·발주처의 눈치를 본다는 사실이다. 현장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해결될 때까지 감리인이 공사를 중지시켜야 하지만, 공기 지연을 꺼리는...
2024년 세계 신성장 ‘글로벌 사우스’ 선봉장 인도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3-12-04 07:39:29
개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조세제도, 토지수용 절차, 각종 인허가 제도 등의 간소화가 추진될 경우 예측 가능성이 높아져 인도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의 사업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디 정부는 전력, 건설 등 인프라 시장 진출기회가 확대되고 장기적으로는 경제 회복으로 소비시장 진출기회도 확대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