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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결산] 연합뉴스 선정 10대 국제뉴스 2023-12-15 07:11:03
지구촌이 펄펄 끓었다.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기후협정을 통해 2100년까지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내, 나아가 1.5도 이하로 제한하기로 목표를 설정했다. 하지만 1.5도 제한선은 내년에 뚫릴 가능성이 높으며 사실상 달성이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례가 없는 자연재해로 인해 선진국들도...
"COP28 전반적 성과 10점 만점에 3.8점…진전 미미해" 2023-12-14 12:04:03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탈(脫)화석연료 전환' 합의가 이뤄졌지만, 전반적인 성과는 이전 회의에 비해 크지 않다는 평가가 잇따라 나온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산업 조사기관 블룸버그NEF는 파리기후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COP28에서 진전을 이뤘어야 하는 10개 분야의...
[전문] 화석연료 첫 명시 COP28 'UAE 컨센서스 28항' 2023-12-13 23:38:14
특파원 = 13일(현지시간) 발표된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의 최종 합의문은 화석연료에서 벗어나겠다는 전 지구적 목표를 처음으로 명시한 문서다. 술탄 알자베르 COP28 의장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폐막한 총회에서 "기후 행동을 가속하는 역사적 패키지"라고 평가하며 이를 'UAE...
기후변화 합의문에 '화석연료' 등장…어렵게 뗀 첫걸음 2023-12-13 22:28:37
2015년 파리기후협약에서 정한 1.5℃ 목표(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보다 1.5℃ 이하로 낮추도록 노력)를 재확인했다. 합의문엔 이 목표치가 13번 포함됐고 술탄 알자베르 의장은 이 목표를 위치가 고정된 '북극성'으로 비유했다. 다른 한편에선 화석연료 채굴·사용 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기후변화의...
국제사회, COP28 '탈화석연료' 첫 명시 환영…해석엔 온도차 2023-12-13 20:19:27
진전만" (파리·브뤼셀=연합뉴스) 송진원 정빛나 특파원 = 국제사회는 13일(현지시간) 이른바 '탈화석연료 전환'이 처음 명시된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합의 도출을 반겼다. 다만 합의 수준과 세부적인 의미를 두고는 각국 이해관계에 따라 다소 온도차를 보였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화석연료 '퇴출' 대신 전환 선택한 UAE…선진국 반발 속 최종합의 성사될까 2023-12-13 15:54:33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제28차 유엔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COP28) 최종 합의문 초안에서 화석연료에 대한 '단계적 퇴출'이란 문구가 빠지는 대신 '전환'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COP28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의 반발을 고려한 결정한 문구로...
위급할 땐 피신…파리 지하철 상가에 '여성 안전지대' 2023-12-12 23:34:47
6천500개 업소와 협약을 맺었다. 지하철 역사 내 상점에 '안전지대' 스티커를 붙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RATP의 성희롱 방지 프로젝트 매니저인 산드린 샤르노즈는 "우리는 관할 구역에 있는 모든 사업체에 이 캠페인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참여 업주에 대해 피해자 응대 교육에 자금도 지원하고 있다"고...
ESG에 253조원 쏟는 로베코 "에너지 전환기 한국이 승자" 2023-12-10 12:34:57
흐름으로 볼 순 없다”고 설명했다. 로베코는 파리협약에 맞춰 2050년 내에 탄소 배출량을 없애는 ‘넷제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자산운용사가 투자한 기업들 중 85%가 넷제로와 관련해 명확한 목표치를 제시하고 있다는 게 반바드비크 CEO의 설명이다. 그는 “로베코는 고객들에게 최대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재무성과와...
[인터뷰] IMO 사무총장 "국제사회 韓기여 환영 분위기, 큰 힘 됐다" 2023-12-10 07:00:06
대응 전략을 채택한 일이 꼽힌다. 그는 "2015년 파리협약 이후 어느 영역에서 기후변화와 관련해서 만장일치 합의가 이뤄진 것은 처음"이라며 "추진 동력이 강하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IMO 기후변화 대응 전략이 달라지면 세계 해운과 조선 생태계 전체가 뒤바뀐다"며 "선박에 큰 투자를 유발하고, 해운회사의 선...
'세계 해양 대통령' IMO 임기택 사무총장, 8년 만에 퇴임한다 2023-12-10 07:00:03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2015년 파리협약 이후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서 만장일치 합의가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선박 입출항 신고를 디지털로 해서 항만 당국, 세관, 물류, 선주 등이 정보를 모두 공유하는 항만 정보 통합 관리 체계를 내년부터 강제 시행하고 아덴만 해역 등에서 해적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점도 성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