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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부담 덜어낸 임성재, 5언더파 '질주' 2024-04-26 14:26:10
올라섰다. 임성재는 26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오후 2시 현재 임예택, 장동규 등과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날 1라운드에서 시차 영향탓에 퍼팅 난조를 겪었던 임성재는 이날 오전 8시에 경기를 시작했다. 시차에 영향을 덜 ...
김세영, 韓군단 시즌 첫 우승 물꼬 틀까 2024-04-26 12:52:26
47위(71.03타)에 그린 적중률 45위(70.83%), 퍼팅 65위(29.84개) 등이 말해주듯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추락했다. 심기일전하고 올해를 준비한 김세영은 올해 톱10에 두 차례 오르는 등 작년의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그는 이날에도 버디 6개에 보기는 하나도 적어내지 않는 깔끔한 스코어 카드를 제출했다. 페어웨이...
'월클' 임성재 뜨자 첫날부터 갤러리가 수천명 2024-04-25 19:11:59
그의 스트로크 하나하나를 촬영하거나 퍼팅 전 루틴을 따라하는 팬도 적지 않았다. 골프 선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한 중학생은 “임성재 프로처럼 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임성재 역시 팬들의 열기에 호응했다. 티오프를 앞두고 1번홀 옆에 마련된 스타트 텐트에서 어린이 팬의 요청에 밝게 웃으며...
'월클' 임성재, '3퍼트 3번'에도 2언더파... "국내 팬 응원에 행복해" 2024-04-25 18:57:46
KPGA투어 대회 1라운드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임성재는 팬들의 사진촬영요청에 환한 얼굴로 응하며 최고의 팬서비스로 보답했다. 임성재는 이날 미국의 자정에 가까운 시간인 오후 12시 40분 티오프했다. 시차 탓인지 퍼트 미스가 아쉬웠다. 3번의 보기 모두 3퍼트를 범하면서 나왔다. 임성재는 "아무래도 시차 탓에...
[포토] 정지유, '신중하게' 2024-04-25 14:53:3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가 2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CC(파72, 6554야드)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정지유가 10번 홀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포토] 이세희, '신중한 첫 퍼팅' 2024-04-25 14:37:4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가 2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CC(파72, 6554야드)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이세희가 10번 홀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4홀 연속 버디를 두 번씩…고군택 '버디쇼' 2024-04-18 18:06:33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3승을 안겼던 퍼터를 다시 꺼냈다. 그 결과 퍼팅이 되살아났다. “갖다 대면 다 들어갔다”는 고군택의 말처럼 이날 12번의 버디 기회에서 11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불과 21번의 퍼팅으로 18홀을 끝냈다. 고군택은 자신의 퍼터에 대해 “똑같은 제조사 제품이지만 느낌이 다른 퍼터”라며 “부드러운...
'퍼펙트' 셰플러의 황제 대관식…2년 만에 두 번째 그린재킷 2024-04-15 18:40:45
남자골프의 최강자다. 올 시즌 들어서만 특급대회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과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 출전한 8개 대회 가운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17위)를 제외하고 모두 톱10에 들었다.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셰플러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온 이유다. 나흘간 셰플러는 견고한 경기력으...
신기록 세운지 하루만에…타이거 우즈의 '운수 나쁜 날' 2024-04-14 11:39:46
티샷부터 퍼팅까지, 되는 것이 없는 날이었다. 몸이 무거워 마지막 18번홀(파4) 그린으로 향하는 얼굴에는 피로가 역력했다. 그래도 "내일은 준비된 상태로 돌아오겠다"며 마지막 라운드를 기약했다.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역대 최악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오거스타 덮친 35마일 바람에…클라크·호블란 톱랭커 '우수수'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3 11:12:04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이틀연속 몰아친 바람탓에 역대 최고 난도 기록을 세웠다. 미국에서 드문 산악지형, 코스 곳곳에 자리잡은 거대한 나무는 오거스타 내셔널GC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엄정하게 시험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선수들을 가장 힘들게 괴롭힌 요소는 다름 아닌 바람이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