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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세운지 하루만에…타이거 우즈의 '운수 나쁜 날' 2024-04-14 11:39:46
티샷부터 퍼팅까지, 되는 것이 없는 날이었다. 몸이 무거워 마지막 18번홀(파4) 그린으로 향하는 얼굴에는 피로가 역력했다. 그래도 "내일은 준비된 상태로 돌아오겠다"며 마지막 라운드를 기약했다.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역대 최악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오거스타 덮친 35마일 바람에…클라크·호블란 톱랭커 '우수수'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3 11:12:04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이틀연속 몰아친 바람탓에 역대 최고 난도 기록을 세웠다. 미국에서 드문 산악지형, 코스 곳곳에 자리잡은 거대한 나무는 오거스타 내셔널GC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엄정하게 시험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선수들을 가장 힘들게 괴롭힌 요소는 다름 아닌 바람이었다. 이날...
조던 스피스, 마스터스서 '두번째 쿼드러플 악몽' 2024-04-13 00:22:17
또다시 그린을 넘어갔다. 스피스는 퍼터를 잡았고 3번의 퍼팅으로 9타를 기록했다. 이후 17번홀(파4)에서 1타를 더 잃은 그는 7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지으면서 커트 탈락 위기에 놓였다. 스피스가 오거스타 내셔널GC의 15번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대회 1라운드에서도 그는 ...
류준열, 김주형 '일일캐디'로 등장…마스터스 무대 섰다 [여기는 오거스타!] 2024-04-11 07:54:59
퍼팅이 홀 안으로 들어갔다. 멀리건을 받고 원온 투퍼트, 파였다. 이날 '일일캐디'를 마친 류준열은 기자들의 질문에 말을 아꼈다. 9번홀에서 사용한 클럽에 대해서는 "김주형이 권했다"며 46도 웨지를 들어보였다. 행사 뒤 류준열은 소속사를 통해 "김주형의 초대로 마스터즈 전통을 경험하는 잊지못할 추억을...
"우즈 샷 보자" 구름관중…막 오른 '마스터스 위크' 2024-04-09 18:19:04
할애했다. 여러 방향에서 어프로치샷을 시도하고, 퍼팅도 수차례 하며 그린을 확인했다. 초반 3개 홀을 도는 데만 한 시간 넘게 걸렸다. 이번 마스터스로 우즈는 7주 만에 투어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도중 독감으로 인해 기권했고, 이후 투어에 출전...
'황제' 우즈의 공식연습으로 본격 막 올린 '마스터스 위크'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09 05:55:30
할애했다. 여러 방향에서 어프로치샷을 시도하고, 퍼팅도 수차례 하며 그린을 확인했다. 초반 3개홀을 도는데만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 이번 마스터스로 우즈는 7주 만에 투어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도중 독감으로 인해 기권했고, 이후 투어에 출전...
멈출 줄 모르는 넬리 코르다…16년 만에 'LPGA 4연승' 대기록 2024-04-08 19:12:29
드라이브 샷에 정확도까지 갖췄고, 아이언 샷과 퍼팅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 건강을 되찾은 뒤 전성기 때의 완벽한 샷을 구현하고 있는 코다가 LPGA투어에서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제2의 코다 시대’를 활짝 열었다. 코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에서 열린...
LPGA 4연속 우승…누구도 코다를 막을 수 없다 2024-04-08 14:26:38
아이언 샷과 퍼팅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 건강을 되찾은 뒤 전성기 때의 완벽한 샷을 구현하고 있는 코다가 LPGA투어에서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제2의 코다 시대’를 활짝 열었다. 코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에서 LPGA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마지막 날...
'황제' 우즈, 7주 만의 대회 앞두고…본격 '몸풀기' 시작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08 11:57:11
연습그린에 등장했다. 퍼팅으로 몸을 가볍게 푼 그는 곧 1번 홀로 향했다. 이날은 공식연습일은 아니다. 다만 선수 개인이 원할 경우 오거스타 내셔널GC 내의 연습공간을 이용하고 코스도 둘러볼 수 있다. 우즈는 이날 자신이 참여한 브랜드 '선 데이 레드'를 아래위로 착장하고 나타났다. 코스에 나가서도 몸을...
[손은정의 골프인사이드] 퍼터, 세계랭킹 1위의 플레이를 바꾸다 2024-04-07 11:57:33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특급대회인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거머쥐었다. 이처럼 세계 최정상 선수들은 퍼팅에 문제를 겪을때 종종 퍼터를 바꾼다. 또 퍼팅에 문제가 없다면 평생 한가지 모델을 고수하기도 한다. AT&T페블비치 프로암 우승자인 윈덤 클라크(미국)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