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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신인 예술가, AI…"창의력, 인간만의 전유물 아니다" 2024-01-19 18:47:59
작품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걸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새로 탄생한 ‘빛나는 귀걸이를 한 소녀’를 그린 화가는 인간이 아니라 인공지능(AI)이다. AI의 그림이 미술관의 문턱까지 넘자 “예술가들에 대한 모욕”이라는 화가들의 항의가 쏟아졌다. ○AI 예술 시장 연평균 40% 성장 AI가...
수만장의 유화로 만든 시골 모습…정성스러움은 높이 살만 2024-01-03 18:53:07
알아볼 만한 명작도 밀레의 ‘이삭줍기’와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뿐이다. 그나마도 순식간에 지나간다. ‘러빙 빈센트’에서 살아 움직이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처럼 플롯과 캐릭터에 딱 달라붙는 환상적인 그림 배경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다. 송태형 문화선임기자 toughlb@hankyung.com
섬세한 붓터치로 그려낸 원초적 욕구의 충돌···영화 ‘립세의 사계’ 2024-01-03 07:25:55
유화의 붓터치가 인상적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임에도, 인물들의 모습과 동작뿐 아니라 대부분의 마을이나 자연 묘사도 사실적이어서 ‘현실 세계’의 원본 영상을 상상하게 한다. 두 감독은 영화의 시각적인 방향성과 일치하는 화가 30인의 유화 명작들을 작품 속에 부활시켜 놓았다고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그림은 유제...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뮤지컬 '시스터 액트' 10명 초청 2023-12-22 18:44:41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작품 ‘진주 귀고리 소녀’와 동명 소설이다. 작가는 이 순간의 표정을 소설로 풀어낸다. 타일 도장공의 딸 그리트는 폭발 사고로 아버지가 두 눈을 잃자 가족의 생계를 위해 화가 베르메르 집의 하녀로 들어간다. - 소설애호가 소심이의 ‘참견’ ● "흑백 사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프랑스...
[천자칼럼] 전시 작품 수난사 2023-05-03 18:10:23
순간이었다. 그 무렵 유럽 각국에서 고흐, 고야, 페르메이르 등의 명작들이 기후활동가들에 의해 으깬 감자, 채소 수프, 접착제 등으로 봉변당하는 일이 잇달았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는 없는 법. 작품에 무슨 죄가 있나. 전시 중인 작품이 훼손된 사례는 너무나 많다. 2019년 12월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선...
국제앰네스티, '콜롬비아 시위 진압' AI 사진 게재 논란 2023-05-03 09:48:20
3월엔 네덜란드 헤이그의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이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원작을 다른 미술관에 대여하는 동안 이를 대체할 모작들을 공모해 전시했는데, 이 중 한 점을 AI가 그린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독일 주간지 '악투엘레'는 지난달 포뮬러원(F1) 레이싱의 '원조...
'AI 귀걸이 소녀' 네덜란드 미술계 후끈…"모욕적" vs "창조적" 2023-03-11 10:55:21
큰 귀걸이까지. 언뜻 보면 요하네스 페르메이르가 1665년 완성한 걸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림 같지만, 좀 더 자세히 관찰하면 어딘가 이질적인 느낌이 가시질 않는다. 귀에 걸린 장신구는 LED 전구처럼 빛을 내고 있고, 뺨에 있는 붉은색 주근깨 자국은 약간 사람의 것이 아닌 듯도...
아버지는 죽는 날까지 그렸다…'자식 15명' 키운 비운의 거장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2-18 09:24:22
‘다산왕’ 요하네스 베르메르(페르메이르, 1632~1675)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삶을 따라가며 아름다운 걸작들을 함께 소개해 보겠습니다. ‘비밀의 화가’ 베르메르 베르메르만큼 어떤 사람인지 알기 어려운 거장도 드뭅니다. 그에 대해 남아있는 제대로 된 기록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몇 안 되는 기록들도 그의 출생...
[책마을] RM이 '좋아요' 누른 작품, 왜 내눈엔 평범해 보일까 2023-02-10 18:28:03
책은 빈센트 반 고흐,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에드바르 뭉크 등 미술사에서 거장으로 꼽히는 이들의 작품을 분석하는 식으로 전개된다. 여기에 프란스 할스, 아르놀트 뵈클린, 장 시메옹 샤르댕 등 일반인에겐 생소하지만 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화가들도 소개한다. ‘걸작이 왜 걸작인지’를 공부하다 보면 작품을 보는...
클림트부터 고흐까지…전세계 '거장들의 걸작展' 쏟아진다 2023-01-05 16:45:18
국립미술관에서 2월 10일 개막하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특별전 역시 10시간에 달하는 비행을 감수하고 볼 만한 전시다. 페르메이르는 과작(寡作)의 작가다. 평생 50여 점밖에 안 그렸다. 현존하는 건 35점에 불과하다. 이번 전시에 나오는 작품은 30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최대 규모고, 앞으로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