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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사람'에 주목한 17세기 네덜란드 미술 2018-01-04 18:55:24
스테인,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등 이 시기 거장 네덜란드 화가의 얘기도 깊이 다룬다. 책 말미에서는 미술 감상에 첨예한 지식과 검증된 눈이 필요하다는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소더비의 전문가들은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는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머릿속의 공허한 지식에 의존하는 것을...
[신간] 합니다, 독립술집·위작의 미술사 2017-12-22 11:39:50
메이헤런은 괴링이 소장한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작품이 위작이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스페니시 포저', 즉 스페인에서 온 위작화가로만 알려진 20세기의 한 작가는 중세 작품처럼 만드는 데 놀라운 재능을 발휘했다. 여러 대형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을 수집하고, 그의 작품을 다시 위작한 작품들이 나올 정도다....
시간이 뭐길래…화폭에 쏟은 40년 열정 2017-10-18 17:19:13
그리스의 토르소 ‘밀로의 비너스’를 비롯해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같은 명화 이미지나 근대 건축물 이미지를 활용한 작품이다.한 화백은 “내 작업에 등장하는 오브제들은 문명의 기호이며 시간의 흔적을 재생산하는 소재”라며 “과학이 낳은 기계문명에...
[신간] 한 권으로 읽는 현대미술·큐레이셔니즘 2017-08-17 10:58:29
11개 도시에 있는 17개 미술관이 등장한다. 작가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1632~1675)의 회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네덜란드 헤이그의 작은 미술관 마우리츠호이스에 있는 점을 예로 들면서 "서양 미술의 걸작을 직접 감상하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작은 미술관들"이라고 말한다. 을유문화사. 348쪽. 1만...
"돈 때문에 위조?"…복수심 혹은 과시욕이 빚은 위작의 역사 2017-02-17 09:00:00
요하네스 페르메이르(1632~1675)의 화풍을 흉내 낸 그림을 진작으로 속여 판매함으로써 자신의 작품을 알아주지 않는 미술계를 골탕먹이는 데는 성공했다. 그러다 독일 나치 정권의 이인자 괴링에게 판매한 위작 '간음한 여인과 그리스도' 때문에 법정에 서기도 했다. 출처까지 날조하는 중개상, 위작을 진품과...
[책마을] 인정받지 못한 천재들, 위조의 길로 빠지다 2017-02-16 17:24:33
복수심이라고 본다.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위작들을 독일 나치에 팔아넘겼다가 반역죄로 재판까지 갔던 헨리쿠스 안토니우스 반 메헤렌, 1000여점이 넘는 위작을 그리며 ‘20세기 최고의 위작자’로 불렸다가 결국 1996년 로마에서 살해된 에릭 헵번, 가족 전체가 미술품 위조와 중개업에 나섰던 그린핼시 가족...
사적인 관능에서 비롯된 여성상 2013-08-05 08:33:01
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와 피에르 파올로 피치올리가 전개한 발렌티노 2013-14 f/w 우먼 컬렉션의 테마는 ‘사적인 관능에서 비롯된 여인상’이다. 새로운 마돈나를 원한 그들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가 연상되는 미니드레스를 시작으로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고요한 여인들의 초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