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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흉기 휘둘러놓고…"살해의도는 없었다" 2024-04-27 14:28:20
B씨의 목 부위를 찌르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위협하려 했을 뿐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위협할 의도만 있었다고 하면 피해자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흉기를 휘둘렀어야 했지만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재차 피해자의 안면을 겨누면서 찌르려고 한...
집안 곳곳에 벌레떼…새 아파트 '혹파리의 습격' 2024-04-22 18:41:40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라는 게 주민들의 목소리다. 전문가들은 갈수록 혹파리 떼 창궐이 심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방제 전문가는 “건설사에서 붙박이 가구 품질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혹파리가 번식도 하고 있다”며 “기온이 더 올라가는 5~6월엔 신축 아파트의 혹파리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고...
새 아파트 이사 기쁨도 잠시…"으악" 혹파리 떼 공습에 기겁 2024-04-22 15:01:13
주민들의 목소리다. 전문가들은 갈수록 혹파리 떼 창궐이 심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수입 자재에서 나온 혹파리 증식을 막을 수단이 마땅치 않아서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방제 전문가는 “건설사에서 붙박이 가구 품질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혹파리가 번식도 하고 있다”며 “기온이 더 올라가는 5~6월엔 신축 아파트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사모펀드식 잡초 제거법 2024-04-21 18:12:12
피해자였을 사례를 종종 봤다. 다만 사내 불륜이나 직권 남용, 성추행 등 회사에서 일어난 사고라면 철저히 원인을 파악해서 ‘잘라야’ 한다. 필자의 짧은 경험으로는 인생에서의 작은 실수를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려고 업무에 매진하는 사람이야말로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지 않고 자신을 성장시키려는 희귀한 인재다....
"1380원 빗에 머리카락 뽑혀"…100만원 배상하라는 손님 2024-04-19 11:36:22
B씨는 목욕탕을 상대로 1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나치게 싼 롤 빗을 비치해 머리카락이 뽑히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는 게 B씨의 주장이다. 그는 소장을 통해 "1380원짜리 롤 빗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졌고 빗의 몸체에 틈이 있어 머리카락이 끼이기 좋은 구조였다"고 주장했다. 또 머리카락이 뽑히고...
생일날 꽃 선물 사왔다고 때렸다…판사도 울컥한 아동 학대 2024-04-18 18:08:00
학대를 했다"며 "그런데도 피해 아동들의 문제 행동으로 체벌이 시작됐다고 변명하기에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김 판사는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다고 볼 만한 정황이 없었으며 설령 그런 사정이 있더라도 아동들을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때리고, 6개월간 음식을 주지 않으며 폭력을 행사하고 협박하기도 하는 등의 행동은...
파주 호텔 남녀 4명 사망 미스터리…'백초크' 등 검색 기록 2024-04-16 15:32:30
여성들은 케이블 타이로 손과 목이 결박돼 있었고 청테이프로 입이 막혀 있었다. 숨진 여성 중 한명의 가족이 하루 전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이 이 여성의 동선을 추적해 호텔 객실까지 와 호텔 CCTV를 확인하는 사이 남성 2명이 추락사했다. 현장인 객실 안에선 흉기(과도) 2점과 소주병도 발견됐다. 흉기는 레지던스형인...
'파주 호텔 사망' 남성들, 피해자 지인에 돈 요구 2024-04-15 17:29:28
이 남성들이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로 여성의 지인에게 연락해 돈을 달라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남성들이 금품을 목적으로 범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이 사망한 남성 2명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숨진 여성 중 한명인 A씨의 계정으로 A씨의 지인 B씨에게 8일 오후 10시...
끼어들기 시비 끝에…운전자 폭행 벌금 250만원 2024-04-15 06:15:41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던 중 다른 운전자 B씨와 끼어들기 문제가 생겼다. A씨는 B씨와 잘잘못을 따지다가 화가 나 차에서 내린 뒤 B씨 차량 쪽으로 다가가 B씨 팔을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했다. 재판부는 "운전자를 폭행하는 것은 교통사고 발생 등 추가적인 피해를 발생시킬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파주 호텔 사망' 남성들, 살해도구 미리 준비 2024-04-12 15:14:21
채 발견됐고, 사인도 케이블 타이로 인한 목 졸림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미리 범행 도구를 준비하고 피해 여성을 유인하는 등 계획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본다. 현장에서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칼 2개가 발견됐다. 원래 객실 주방 선반에 있던 칼이 침대 옆에 나란히 꺼내져 있었다. 눈으로 보이는 혈흔은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