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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2년 맞은 젤렌스키 "승리하겠다" 항전 의지 다져 2024-02-24 21:34:21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텔레그렘을 통해 성명을 내고 "빛은 언제나 어둠을 이긴다"며 "단결이 바로 우리의 승리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10년간의 전쟁은 지난 2년 새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최대 규모의 전쟁으로 바뀌었다"며 "러시아 침략자들이 사방에서 우크라이나로 진격해올...
[2주년 키이우에서] 상이군인 곁에는 쇼핑몰 성업…긴장과 일상의 공존 2024-02-24 11:30:01
"(새 총사령관) 시르스키는 2022년 키이우를 지켜낸 장군이니, 그를 임명한 게 나쁜 결정이 아니길 바랄 뿐"이라고 에둘러 말했다. 전쟁 초반 동남부 도네츠크의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영웅적 항전을 펴다 러시아 점령 후 포로가 된 아조우 연대 병사들의 처우도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쟁점이다. 정부가 이들의 석방에...
유니세프 "우크라 최전선 아동 2년중 7개월 벙커생활" 2024-02-23 21:23:06
또 "우크라이나 전역의 부모들은 자녀가 대부분 두려움과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응답했고 절반은 자녀 부양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유니세프는 우크라이나의 교육 공백도 현안으로 거론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였던 2020∼2021년과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2022년 2월 이후 최근까지인 2년을 합쳐 지난...
우크라 "러, 북한제 '화성 11형' 20여발 발사 확인"(종합) 2024-02-22 23:30:15
북한제 미사일은 작년 12월30일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 지역에 떨어졌고 지난달에는 수도 키이우의 한 아파트를 타격했다고 보안국은 전했다. 이어 같은 달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 마을 5곳과 하르키우 지역으로도 북한제 미사일이 발사돼 다수의 사상자를 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친러 SNS서 딥페이크 동원 "우크라, 마크롱 암살시도" 음모론 2024-02-20 21:10:49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달 중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 있는 프랑스 용병 배치 시설을 공격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으나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엔 프랑스 용병이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당시 "이는 러시아의 또 다른 조잡한 조작"이라며 "이런 행태에 의미를 부여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달...
[전쟁2년 키이우에서] '무관중' 우크라 축구선수의 소망 "승전에 힘보태고 싶다" 2024-02-20 11:30:02
귀국한 프랴둔 선수를 키이우 외곽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한국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우크라이나 안에서는 득점왕 경쟁을 하는 나름 유명한 선수라고 한다. 그는 대화하는 내내 교전국에서 축구 선수로 생활하는 것에 대한 뒤섞인 생각과 감정을 토로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자...
젤렌스키 "서방 무기지원 지연에 전방 상황 극도로 어려워" 2024-02-20 07:54:29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의 무기지원이 지연됨에 따라 자국군이 전방에서 복잡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19일(현지시간) 말했다. DPA, AF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전선 하르키우 지역의 북동부 도시 쿠피안스크 인근 여단들을 방문했다. 그는 이날 저녁 공개된 일일 화상 연설에서...
[우크라전쟁 2년] 기약없는 평화…장기전 피로감이 '최대 적' 2024-02-20 06:00:17
◇ 우크라, 초반 선방했지만 대반격 좌초 20만 병력을 이끌고 거침없이 수도 키이우까지 진격한 러시아의 물량 공세에 국제사회는 순식간에 우크라이나가 무너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달간 공세를 버틴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군사 지원을 등에 업고 2022년 9월 들어서는 동북부 하르키우를 대부분 수복하며 한동안 기세를...
[전쟁2년 키이우에서] 헤르손 수복 '영웅' 새신랑 "조국 수호 외 선택지 없다" 2024-02-19 09:10:01
새로 전입해왔다. 시도로우 중위에게는 예전에 '실베르'(은)라는 호출부호(콜사인)를 지어준 절친한 동료가 있는데, 이 동료가 시도로우 중위에게 이어주려던 상대가 바로 루잔스카 병장이었다고 한다. 루잔스카 병장이 맞는 군복을 못찾아 쩔쩔매고 있자 시도로우 중위가 다가가 "옷을 줄여입자"며 차를 태워 시내...
우크라 "러, 北 탄도미사일 최소 24발 발사…2발만 정확"(종합) 2024-02-17 01:31:20
총 7개 지역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수도 키이우 3차례를 포함해 하르키우, 자포리자, 키로보흐라드, 폴타바, 도네츠크, 드니프로 등지가 표적이 됐다. 그는 이런 북한산 미사일 공격으로 숨진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최소 14명으로 집계됐다면서 특히 지난달 2일 하르키우 중심부에 대한 공습으로 3명이 사망하고 64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