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남친과 피임 조심" 발언, 징계사유 될까 2024-04-23 17:09:17
부장판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학예연구사 A씨가 전당 측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취소 소송'에서 경고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여성 동료 직원에게 "남자친구랑 피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고,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의 이마를 손으로 짚어 성희롱했다는 이유로...
국공립미술관 '韓얼굴'인데…위작 전시에 천장선 물 뚝뚝 2024-04-18 18:49:27
한 공립미술관 학예사는 “소장 작품 구입 예산은 오르지 않는데, 국회와 지방자치단체에선 얼마나 많은 작품을 샀는지 정량적인 실적을 따진다”며 “작품 수 채우기에 급급하다 보니 구입하거나 기증받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공립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 수준을 보여주는 최전선인 만큼...
2억 한강 괴물, 10억 새우타워…예술도시 눈멀어 흉물 짓는 지자체 2024-04-15 18:32:03
때문이다.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은 “대부분의 지자체장이 작품의 예술성에는 별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업적을 남길 수 있는 ‘큰 작품 하나’를 설치하는 데만 집중한다”고 지적했다. 충북 괴산군이 5억원을 들여 제작한 ‘초대형 가마솥’이 단적인 예다. 2005년 설치한 이 작품은 지금까지도 용도를 찾지...
[책마을] 엉터리 법률 표현에 국회는 관심도 없어 2024-03-29 18:12:19
받고 2015년까지 국립국어원에서 27년 동안 학예연구관으로 일했던 김세중 씨다. 민법 제8조 1항은 이렇다. ‘미성년자가 법정대리인으로부터 허락을 얻은 특정한 영업에 관하여는 성년자와 동일한 행위능력이 있다.’ 누가 성년자와 동일한 행위능력이 있다는 것일까. 일본어 잔재도 많다. 민법 제2조 1항은 ‘권리의 행사...
변리사 시험에 토익·텝스 등 성적 인정 5년으로 늘어난다 2024-03-26 16:32:59
준학예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토익,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이 앞으로 5년으로 늘어난다. 기존에는 2년 혹은 3년 정도여서 수험생 부담이 크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해당 대통령령은 내달 27일부터 시행된다. 각 자격시험 응시에 필요한 공인어학시험 성적은 시행일인 4월27일을 기준으로...
인천교육청, 북부지원청 관할구역에 계양구 편입 2024-03-06 11:03:57
5일 인천시 계양구의 교육·학예사무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북부교육지원청 관할로 이관하는 인계·인수식을 개최했다. 인계·인수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김광석 서부교육장이 최철호 북부교육장에게 계양구의 교육·학예사무를 인계하면서 이관 절차를 마무리했다....
[속보] 與 영남 3곳 경선서 현역 의원 전부 탈락 2024-03-02 14:34:15
김종운 전 나주시의회 의장, 해남군완도군진도군에는 곽봉근 전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고문, 영암군무안군신안군에는 황두남 전 신안군의회 의원,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에는 김형주 전 광주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단수 추천했다.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에는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인사】영남대 직원 2024-02-28 15:14:14
▲천마학부대학 행정실장 조상순 ▲글로벌인재대학 행정실장 이정춘 ▲공과대학 행정실장(공학대학원 행정실장 겸직) 이종미 ▲디지털융합대학 행정실장 최준혁 [부속기관] ▲생활관장 박선주 ▲언론출판문화원 행정실장(박물관 학예팀장 겸직) 신승환 ▲생활관 행정실장 피창호 ▲뮤지엄아트센터 천마아트센터 운영팀장...
미술 작품에 돈만 잔뜩 보이고 사람이 안 보여 뭉쳤다는 작가 2024-02-26 18:22:43
‘용(龍·用·勇)’이다. 박춘호 학예실장은 “‘미술에서 인간이 사라졌다’는 한 원로작가의 한탄을 듣고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작품의 환금성(用)이 주목받는 시대에도 용기(勇) 있게 휴머니즘을 추구한 작가들에게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일상을 담은 그림일기부터 테라코타, 대형 조각까지. 네 명의 작가가...
창 밖을 보는 하녀…캔버스 밖 '벨 에포크'는 아름답지 않았다 2024-02-22 17:12:45
보여줬다면, 미르보와 같은 당대의 소설가들은 아름다운 시절을 살았던 여성의 고된 삶을 드러내는 것에 관심을 뒀다. 인상주의 미술이 보여주는 아름다움과 미르보의 소설이 제시하는 시대의 위선을 모두 조합해 볼 때야 비로소 벨 에포크 시대의 전모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전유신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