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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실향민 아픔 담은 유승훈 감독 다큐, 제네바 유엔인권이사회에 상영 2024-03-21 10:31:11
of Forgotten Land)’은 한국전쟁이 멈춘 지 70년이 지났지만, 고향에 가지 못한 황해도 출신 실향민의 아픔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77회 칸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이라고도 알려졌다. 류드밀라 후세이노바 우크라이나NGO(SEMA UKRAINE) 언론담당관은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70년 전 한국에 있었고...
남아공 공군박물관 내 일본풍 6·25기념관 한국식으로 교체 2024-03-21 06:06:06
한국전쟁기념관이 20일(현지시간)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주남아공 한국대사관(대사 양동한)은 이날 프리토리아 인근 스와트코프 공군기지의 공군박물관에서 한국전쟁기념관 개선공사 완료를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공군박물관 내 48㎡ 정도 공간에 마련된 이 기념관엔 6·25전쟁 당시의 조종복과 전투기...
찰스3세, 6·25 참전용사 초청…"한국전 기억하겠다" 2024-03-20 01:28:35
"한국전쟁이 2차 대전 직후여서 영국에서 한국전쟁 참전군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고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 중 한국의 어려웠던 모습을 회고하면서 "여성과 어린이들을 보면서 슬픔을 느꼈다"며 "이후 한국은 재건됐고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영국 왕실은 정전 70주년이었던...
푸틴, 中방문길에 北도 갈까…5선뒤 북중러 결속행보 관심 2024-03-19 22:56:54
전승절(7월27일·한국전쟁 정전협정기념일)에 의미를 두고 푸틴 대통령이 북한에 올 수 있다는 것이다. 9월은 북러 정상회담 1주년인 데다 북한에서 가까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방경제포럼도 열려 푸틴 대통령이 방북할 가능성이 있는 시기 중 하나로 꼽힌다. 푸틴 대통령이 10월 중국 일대일로 포럼에 참석한다면...
태국서 새로 찾은 한국전 참전용사에 '평화의 사도 메달' 2024-03-19 16:12:39
=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태국 참전용사에게 한국 정부의 '평화의 사도 메달'이 증정됐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18일 한국전 참전용사 찰럼 쎄땅(93) 씨의 아유타야 자택을 방문해 메달을 증정하고 후손 3명에게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찰럼 씨는 1953년 5월부터 1954년 6월까지...
"美대선서 누가 되든 한미동맹 해칠 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2024-03-18 06:00:18
(군) 지도자들 모두의 부친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런 유대(bond)는 어떤 정치적인, 바보 같은 실수로 사라지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브라운 회장은 북한 문제와 관련, "김정은이 어떤 식으로든 전쟁을 일으키려고 시도하는 등 바보 같은 짓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한미동맹"이라면서 "한미...
잊힐뻔한 룩셈부르크 6·25전사자 2인 묘지 영구 보존된다 2024-03-17 05:45:01
나이에 한국전쟁에서 전사했으나 영영 잊힐 뻔했던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2인의 묘지가 영구 보존된다. 룩셈부르크 한국전 참전협회(이하 참전협회)는 16일(현지시간) 현지에서 룩셈부르크 6·25 전사자인 로저 슈튀츠(1930.3.9∼1952.8.22)씨와 로버트 모레스(1926.3.9∼1952.9.26)씨의 묘지 재건립 기념행사를 열었다....
정쟁 한복판에 선 '바이든 특검' 로버트 허…외신 "청문회 승자" 2024-03-13 17:35:59
또 한국전쟁 이후 미국으로 온 부모와 관련된 이야기로 증언을 시작한 허 전 특검이 "이 나라(미국)가 아니었다면 그들의 삶과 나의 삶은 매우 달랐을 것"이라고 말할 때는 느끼기 힘든 수준이지만 목소리가 떨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hwang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바이든 기밀유출 수사' 美특검, 청문회서 '한국 뿌리' 소개 2024-03-13 00:28:05
자랐고, 한국전쟁 때 어린아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는 배가 고팠던 그때를 기억하고, 미군 병사가 그와 그의 형제자매들에게 나눠 준 음식에 감사했다"면서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허 특검의 외할머니) 품에 안겨 지금의 북한에서 탈출해 안전을 찾아 남쪽으로 피난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부모님은 결혼하고...
[특파원 시선] 거품경제 당시 주가도 넘은 日, '잃어버린 30년' 탈출? 2024-03-09 07:07:00
일본에 유리한 환경이 펼쳐지고 있다. 일본이 한국전쟁 이후 냉전 시대에 군사적인 비용을 별로 부담하지 않고 미국의 전략적인 요충지로 선택받아 경제를 고속 성장시켰듯이 '신냉전'도 우호적인 환경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우선 일본 정부는 1980년대 자국 기업이 세계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던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