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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G7 플러스 후보국 위상 공고히…北 도발엔 단호한 대응" 2024-01-12 13:50:21
장관은 강제징용 해법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정부가 발표한 '제 3자 변제'가 이 문제를 해결할 거의 유일한 방안"이라며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하더라도 그 해법을 기초로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한일 관계 개선의 흐름을 타서 일본의 민간 기업들도 함께 배를 타는 마음으로...
김홍걸 "박근혜씨가"…하태경 "전직 대통령에게 '씨'라니" 2024-01-09 10:19:57
호칭을 쓰자"고 지적하면서다. 8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 의원은 "박근혜 정부 초기에 박근혜씨가 일본 측이 과거사 문제에 있어서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한일 회담할 필요도 없다 해서 2년여 동안 일본을 상대를 안 한 적이 있던 것 기억하냐"라고 질의했다. 이후 본인의 질의 순서가 되자 하...
'재판 거래' 부인한 조태열 "강제징용 판결 사법농단 아냐" 2024-01-08 15:36:38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을 둘러싼 이른바 '재판 거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조 후보자는 중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79년 외무고시(13회)에 합격했다. 이후 외교부 제 2차관과 유엔 대사 등을...
뉴욕증시, 차익실현 매물에 3대 지수 '뚝'…전국 눈소식 [모닝브리핑] 2023-12-21 06:46:37
장관이 직접 나서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해올 경우 적극 수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이후 기류가 확 바뀌었습니다. 이에 당내 기류는 '한동훈 비대위'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방향으로 정리된 모양새입니다. 영입 형식은 '추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한일, 오늘 서울서 고위경제협의회 개최 한일...
북한이 ICBM 도발한 날 대놓고 北 편든 중국 "항상 지지·신뢰"(종합2보) 2023-12-18 17:59:13
왕 위원은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도 한일 양국이 북한 도발에 대한 우려를 표시한 것과는 달리 "급선무는 형세의 완화로, 대화 재개를 위해 필요한 조건을 만들고, 이를 위해 의미 있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브리핑에서 전한 바 있다. 당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박...
中, 北 ICBM 도발한 날 北외무성 고위인사 만나 협력 확대 약속(종합) 2023-12-18 15:22:33
왕 위원은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도 한일 양국이 북한 도발에 대한 우려를 표시한 것과는 달리 "급선무는 형세의 완화로, 대화 재개를 위해 필요한 조건을 만들고, 이를 위해 의미 있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브리핑에서 전한 바 있다. 당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박...
日, 패소한 위안부 소송에 "상고계획 없어…韓 조치 강구해야" 2023-12-08 12:43:21
그는 "이번 판결에 대해서는 국제법과 한일 양국간 합의에 위배되는 것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로 지난달 한일외교장관 회의 등을 통해 한국 측에 의견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고법 민사33부(구회근 황성미 허익수 부장판사)는 지난달 23일 이용수 할머니와 고(故) 곽예남·김복동 할머니 유족 등...
커지는 '트럼프 2기 리스크'…한국의 외교적 대응은 2023-12-06 10:34:10
핵위협이 가해질 때마다 한일의 여론이 술렁일 가능성과 미국과 중국간 패권경쟁 양상이 복잡해질 경우 안보상황의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예측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의 독자 핵무장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고농축 우라늄 생산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금하는 한·미원자력협정을 수정하거나 파기해야 하는데...
"김포~하네다 직항, 벌써 20년"...비즈니스맨 애용 노선 정착 2023-11-30 16:44:19
2001년 인천공항 개항으로 국제선이 중단되었다가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2003년 11월 30일 개설되었다. 두 나라의 수도를 잇는 최단 시간·최단거리 노선으로 지난 20년간 약 3000만 명을 수송, 한일교류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김포공항 국제선 여객 중 사업 목적 방문객...
日언론 "한중일 외교, 對北공조 후퇴…中, 한미일 틈 벌리려 해" 2023-11-27 11:44:30
덧붙였다. 요미우리신문도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기자들에게 공개된 모두 발언에서 북한 문제를 거론했지만,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4년 전 회의 때에는 3국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협력을 내세웠지만 이번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