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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이곳에 가면 알게 된다,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2018-01-21 15:28:12
가득 품은 지중해 소도시의 유혹온화한 기후·눈부신 해안, 천국 같은 니스 중세를 품고 있는 '절벽 위 마을' 에즈 샤갈이 사랑한 고풍스러운 생폴드방스 너무나 로맨틱한 빌프랑쉬 수르 메르 삶이 너무 힘들고 지칠 때 사람보다 공간이 위로가 돼 줄 때가 있다. 코발트 빛 푸른 바다, 그림 같은 작은 마을, 예술혼이...
[여행의 향기] 영감 불어넣는 예술의 도시, '발트해의 진주' 라트비아 리가를 가다 2018-01-14 14:28:22
택시 기사가 일러준 성 페테르스 성당이 도시의 주인공처럼 우뚝 서 있다. 성 페테르스는 예수의 제자 성 베드로의 라트비아식 이름이다. 첨탑 꼭대기에 수탉이 황금빛으로 빛났다. 리가의 첨탑마다 매달린 수탉 모양 풍향계를 처음으로 매단 성당이 바로 이곳이다. 한자동맹 시절, 무역 상인들에게 풍향은 무척이나...
[연합이매진] 경기 보고 주변 명소 관광하고 2018-01-06 08:01:03
국내 4번째이자 강원도 최초의 성당인 풍수원성당도 고즈넉한 풍경을 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들러볼 만하다. 영월에는 비운의 단종에 관한 이야기가 남겨진 장릉과 청령포, 별마로천문대가 있다. 이 외에도 동강사진박물관, 강원도탄광문화촌, 라디오스타박물관, 난고김삿갓문학관 등 찾아볼 가치가 많은 박물관이 널려...
뉴칼레도니아, 신이 지구에 남긴 천국의 조각 2017-12-19 04:08:40
생 조셉 성당(cathedrale saint-joseph)이다. 뉴칼레도니아 가톨릭의 총본산으로 의미가 깊고, 높이 25m의 종탑 두 개는 누메아의 상징과도 같다. 매일 정오에는 1.5톤에 이르는 거대한 종이 울린다. 성당 내에는 1909년에 604개의 파이프로 만든 파이프 오르간, 1912년에 제작된 시계 등이 있어 관광객도 즐겨 찾는다....
[여행의 향기] 새 해 보러 정동진으로 갈까, 왜목마을로 갈까 2017-12-17 15:16:20
해안 남쪽에 솟은 야산에 썬크루즈 콘도미니엄 호텔을 비롯해 전망대, 레스토랑, 카페 등이 갖춰져 있다. 썬크루즈 호텔에서 전망을 즐기려면 입장료(5000원)를 내야 한다. 바다를 향해 툭 튀어나온 정동진해안단구(천연기념물 제437호)는 교과서에 나올 정도로 지질학에서 중요하다. 정동진에 떠오르는 해는 마치 빗살처럼...
[연합이매진] 태풍과 함께한 마카오·홍콩 여행 2017-12-11 08:01:04
선원들을 위해 지어진 성당은 화려하고 아름답다. 성당 정문 옆의 배롱나무가 정겹다. 성당 스피커로 나오는 성가는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 편안함을 준다. 식민 시절 포르투갈 사람들은 이곳에서 바다를 건너는 가족의 안녕을 빌었다. 입구에는 '주의 사랑은 항상 있다. 복음은 세상 어디나 존재한다'라고 쓰여 있...
[연합이매진] 마추픽추의 나라 '페루' 2017-12-10 08:01:03
등장한다. 성당 건물을 지탱하는 돌들은 대부분 삭사이우아만 요새 같은 잉카의 건축물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그래서 성당 종탑 벽 속의 전설이 생겼다. 종탑 벽 속에 잉카의 왕자가 살고 있는데 그는 잉카문명을 부활시키기 위해 종탑 벽이 무너지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 미식가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여행의 향기] 들리나요, 대자연의 교향곡이…Scotland 2017-11-05 15:26:27
있다. 섬의 들쭉날쭉한 해안선을 빗댄 말이다. 그 덕분에 해안가 도로를 따라 움직이다 보면 놀랍도록 다양한 풍경이 펼쳐져 감탄이 절로 나온다. 날씨 또한 변화무쌍하다. 몇 시간 사이로 구름, 바람, 해의 상태가 달라지곤 한다. 비가 잦고 보행로는 언제나 젖어 있기 일쑤지만 풍경은 극적이다. 바위산인 ‘올드 맨...
[여행의 향기] 중세로 떠나는 '마법의 문'이 열린다 2017-10-22 15:55:34
대성당은 이름은 대성당이지만 스웨덴에 의해 루터 교회로 바뀌었다. 그래서 웅장한 규모에 비해 내부는 소박한 편이다. 1779년에 추가로 지은 첨탑에 오르면 고지대의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이처럼 고지대에는 전망 좋은 첨탑도 많다. 이번엔 슬렁슬렁 걸어서 오르는 코투오차 전망대를 택했다. 세인트 울라프 교회...
[여행의 향기] '즐비한 유적·엽서 같은 풍광' 황홀 그 자체…여기가 '신들의 낙원' 2017-10-22 15:12:33
큰 이유는 1174년 지어진 두오모 성당, ‘몬레알레 대성당’ 때문이다. 몬레알레 대성당은 기독교 문명에 이슬람 특유의 추상적이고 숭고한 정신까지 더해진 최고의 건축물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황금빛 모자이크와 기하학적 문양의 실내 장식은 장엄하고 화려하다. 수도원의 베네데티니 회랑은 화려한 기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