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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불법어선 잡던 韓해경 고속단정, 베트남서 메콩강 누빈다 2023-10-31 18:00:02
해양경찰의 고속단정이 베트남 메콩강 일대에서 순찰에 나선다. 해양경찰청은 31일(현지시간) 베트남 북부 하이퐁항에서 퇴역 고속단정 2척과 수상오토바이 2대를 공안부에 양여했다. 고속단정 2척은 서해지역에서 불법어선 단속뿐 아니라 해양 사고 발생 시 구조 활동에도 투입됐었다. 지난 23일 여수에서 출항한 해경...
사재기 때 겨우 구한 소금, 국산 둔갑한 중국산 2023-10-30 17:19:15
거짓 표시해 판매한 가공업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식품가공업체 대표 40대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호주와 중국산 소금을 섞어 더 비싼 국내산 재제소금(꽃소금)으로 거짓 표시한 뒤 울진과 영덕 일대 소매상 등에게 판...
제주항 북쪽 해상서 어선 전복…해경 구조 작업 나서 2023-10-27 15:33:40
해경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27일 제주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께 제주항 북쪽 약 22㎞ 해상에서 목포 선적 근해안강망 어선 A호(24t·승선원 8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재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현재 3명을 구조했다"며 "실종자가 있는지...
성형수술로 경찰 피한 마약사범, 덜미 잡힌 이유 2023-10-26 15:14:14
성형수술까지 감행하며 경찰을 피해 마약을 상습 투약한 30대 태국인이 해경에 붙잡혔다. 해경은 다른 태국인 불법체류자로부터 태국 국적의 30대 A씨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6월부터 추적을 이어갔다. A씨는 그 사이 추적을 피하기 위해 지난 7월 강남의 한 병원에서 성형수술까지 받은...
北 일가족 4명, 속초서 귀순 표명 2023-10-24 18:23:37
북한 목선을 한 민간 어선이 발견해 신고했다. 해양경찰은 북한 주민의 신병을 확보해 정부 합동정보조사팀에 인계했다.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북한 인원 4명이 동해상을 통해 (NLL을) 월선한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이들은 남성 1명, 여성 3명으로 구성된 일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를 통한 해상 귀순은 2019년...
해경 징계조치, 서해해경청 최다...유형은 '음주운전' '직무태만' 2023-10-20 10:45:58
해양경찰의 징계 조치는 서해해양경찰청이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2023년 8월까지 5년간 총 446건의 징계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청별로는 서해해양경찰청이 총 132건으로 전체 징계의...
정몽구재단 장학사업 '대통령 표창' 2023-10-19 18:40:56
지난 18일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대상 장학사업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재단은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사진)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나라사랑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소방관 자녀, 해양경찰관 자녀 3351명에게 장학금 약...
현대차 정몽구재단, '나라사랑 장학 사업' 대통령 표창 2023-10-19 16:24:39
임성호 기자 =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순직·공상 경찰관 등의 자녀를 위한 '나라사랑 장학사업'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표창 시상은 오는 21일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이뤄진다. 정몽구재단은 2012년부터 순직하거나 직무 수행 중 다친 경찰관, 소방관,...
4명 생명 구하고 떠난 27세 예비신부 2023-10-18 18:04:58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중 거센 물살에 빠져 해양경찰에 구조됐지만 뇌사 상태가 됐다. 김씨의 가족들은 딸의 장기가 정말 필요한 좋은 사람들에게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에 동의했다. 김씨는 심장,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렸다. 서울에서 1남2녀 중 둘째로 태어난 김씨는 사람을 만나고 음식...
결혼 앞둔 27세 예비신부, 스노클링하다 뇌사…4명에 새 삶 2023-10-18 10:47:24
해양 경찰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끝내 뇌사상태에 빠졌다. 김 씨는 평소 호기심이 많고 활발한 성격의 둘째 딸로, 음식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지난 5월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를 위해 결혼식장과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던 예비 신부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