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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초대형 자동차운반선 4척 도입…2027년 인도 2024-02-07 10:12:22
체결…"해운사업 경쟁력 강화"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현대글로비스[086280]가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운반선(PCTC) 4척을 도입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1만800대적 초대형 자동차운반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경기 평택시 현대글로비스...
하림, 글로벌그룹 꿈 무산…"입장 차이 커 협상 쉽지 않았다" 2024-02-07 09:31:21
해…"팬오션 통해 해운물류 경쟁력 높여나가겠다" 그러나 그동안 산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서 하림그룹의 HMM 인수 계획을 두고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꼴'이라는 우려 섞인 말이 끊이지 않았다. 문제는 6조4천억원 정도로 알려진 HMM 인수자금이다. 하림그룹은 팬오션의 최대 3조원 규모 유상증자와 2조원 이상의...
HMM 매각협상 최종 결렬 2024-02-07 05:48:40
1조6천8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운업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산은과 해진공이 단기간에 HMM 재매각에 나서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HMM은 2016년 유동성 위기로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체제에 놓인 이후 7년여 만에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HMM은 2020년 9년 만에 적자 탈...
HMM 매각협상 최종 결렬…산은·하림, 의견차 못 좁혀(종합2보) 2024-02-07 01:15:52
1조6천8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운업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산은과 해진공이 단기간에 HMM 재매각에 나서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HMM은 2016년 유동성 위기로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체제에 놓인 이후 7년여 만에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HMM은 2020년 9년 만에 적자 탈...
날아오른 日 증시, ESG에 답 있다 2024-02-06 09:35:08
일본 주식의 매력은 상당하다”며 “일본 주식시장 내부적으로는 PBR이 1배 내외이면서 인플레 국면에서 강한 해운·증권·자동차·상사 등 업종 주가가 강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국내 주식시장과 달리 재평가(re-rating)가 진행 중”이라며 “일본 증시 강세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중동 확전에 관심없다"…지정학 위기가 기회인 나라 [정인설의 워싱턴나우] 2024-02-05 04:29:14
이민자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노동시장이 진짜 끓는점에 와 있는 지 아니면 일시적 착시인 지 잘 지켜볼 일입니다. 요약하면 이번주는 중동 확전 여부와 지역은행 리스크가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종료로 블랙아웃에서 풀려난 Fed 인사들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
홍해사태에 둘로 쪼개진 세계 석유시장…"인근 조달 잇점 커져" 2024-02-04 17:00:32
홍해 사태의 악영향이 해운 운임 상승을 통해 유가에도 반영되면서 가급적 가까운 지역에서 원유를 조달하려는 정유사들이 늘고 있다. 케이플러에 따르면 중동에서 북유럽으로 가는 수에즈맥스급 유조선의 운임은 12월 중순 이후 약 50% 뛰었다. 같은 기간 북해 브렌트유 유가도 약 8% 상승했다. 운임비 상승 여파로 지난달...
세계에 기술력 인정받은 DL이앤씨…"싱가포르 항만 프로젝트 기준 바꿨다" 2024-02-02 17:50:38
세계 해운 시장에 영향을 미칠 대규모 프로젝트다. 싱가포르 도심에 가까운 기존 남측 항만을 서쪽 투아스 지역으로 옮기는 사업이다. 투아스 항만이 완공되면 총 4개 항만에서 6500만teu(1teu 당 6.1미터 컨테이너 하나) 규모를 소화할 수 있게 된다. 각각의 항만이 사람의 손가락 모양과 닮아 핑거 1, 2, 3, 4라는 별칭이...
법원 "공정위 '해상운임 담합 과징금' 취소해야" 2024-02-02 16:47:32
"이번 판결을 계기로 우리 해운업계는 공정위의 잘못된 판단을 바로잡고 해운 공동행위의 정당성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건전한 해운시장 확립 및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 개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3년 전과 판박이…부산상의, 회장직 놓고 분열 조짐 2024-02-01 18:43:20
부산상의회장은 도전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과 오는 3월 결전을 벌일 예정이다. 단합을 강조하는 ‘추대’냐, 경쟁적인 ‘선거’냐를 두고 지역 내 의견이 분분하다. 현역 부산상의 초선의원 30명은 양 회장이 출사표를 던진 바로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성명서를 내고 추대에 의한 현역 회장 연임을 지지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