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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 유산 비율 강제한 유류분 조항은 위헌"…헌재 첫 판단 2024-04-25 15:13:28
조항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첫 판단이 나왔다. 다만 헌재는 유류분 제도 자체는 유가족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25일 유류분 제도의 세부 내용을 규정한 민법 제1112조 4호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민법 제1112조는 유류분 권리자의 범위와 비율을 정한...
헌재 "형제자매에게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 위헌"[종합] 2024-04-25 14:10:36
어긋나 개선 입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도 함께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유류분 제도를 규정한 민법 1112~1116조, 1118조 등 위헌 제청 및 위헌 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결정했다. 헌재는 먼저 피상속인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 …이임성 변호사·홍승욱 고검장 등 훈장 2024-04-25 10:09:46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이원석 검찰총장, 김영훈 대한변협 회장 등 주요 기관장과 법조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성 대원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1기)는 법무부 마을변호사, 경기도 자문변호사, 범죄예방위원,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우린 안 떠나" 틱톡 CEO, 美와 소송 예고 2024-04-25 07:24:58
밝혔다. 그는 "팩트(사실)와 헌법(미국 헌법)은 우리 편이며, 우리는 다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하원, 23일 상원을 각각 통과한 틱톡 강제매각 관련 법률은 틱톡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에 270일(대통령이 90일 연장 가능) 안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도록 하며, 기간내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북마케도니아 대선, 민족주의성향 후보 우세 속 결선 확실시 2024-04-25 04:38:29
불가리아는 북마케도니아가 불가리아 소수민족을 헌법으로 인정할 경우에만 거부권을 철회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집권당인 SDSM과 펜다로브스키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개헌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보지만 민족주의 성향의 제1야당인 VMRO-DPMNE는 굴욕적이라며 이에 반대한다. EU 가입이 지연되면서 국민들의 ...
틱톡 CEO, 美 강제매각법 제정에 "우린 안 떠나"…소송전 예고 2024-04-25 00:43:04
"팩트(사실)와 헌법(미국 헌법)은 우리 편이며, 우리는 다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강제매각법의 위헌성을 따지는 소송을 전개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하원, 23일 상원을 각각 통과한 틱톡 강제매각 관련 법률은 틱톡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에 270일(대통령이 90일 연장 가능) 안에...
바이든 美대통령, 오늘 틱톡 금지법안 서명 2024-04-24 19:45:14
생각하고 있지만, 일부 권리 단체는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몬타나주가 2023년 주에서 틱톡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을 때 틱톡과 콘텐츠 제작자 그룹은 이 법안이 미국 수정헌법 제1조에 따른 표현의 자유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블룸버그는 바이트댄스가 틱톡 매각을 최후...
'틱톡 매각법' 美의회 통과…바이든 서명만 남았다 2024-04-24 18:58:12
건 바 있다. ‘수정헌법 1조’에 따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에서 행정명령의 효력을 중단한 것이다. 마이클 베커만 틱톡 미국 공공정책 책임자는 20일 직원들에게 “법안이 서명되는 단계에서 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자를 찾는 과정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NYT는 “높은 가격 때문에...
인니 차기 대통령 프라보워 "부패·빈곤 종식…국민위해 싸울것" 2024-04-24 18:13:29
과정에서 불법적인 일들이 있었다며 당선 무효를 주장했고, 헌법재판소에 제소했다. 이에 헌재는 지난 22일 두 후보의 부정선거 주장에 확실한 근거와 주장이 부족하다며 기각했고, 선관위는 이날 그의 당선을 확정했다. 프라보워 당선인은 오는 10월 20일 대통령에 취임할 예정이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이제 美서 틱톡 못쓰나…표현 자유 논쟁속 "시행에 수년 걸릴듯" 2024-04-24 17:41:59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틱톡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개인사업자들과 함께 틱톡 금지 반대 여론을 이끌어왔다. 이들은 '틱톡을 지키자'(KeepTikTok)는 해시태그와 함께 "의회에 '미국인 1억7천만명의 수정헌법 제1조 권리를 빼앗아 가지 말라'고 말하자"라며 홍보 영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