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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억원' 전세사기 겨우 징역 10년, 미국이었다면…? 2024-04-28 18:27:09
5년을 합산해 법정 최고형은 15년이 된다. 반면 미국 형법은 형량을 합산하는 방식이다. 범죄 건수에 따라 수백 년의 징역형도 선고할 수 있다.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다단계 금융 사기를 벌여 650억달러(약 83조원)의 피해를 준 버나드 메이도프 전 미국 나스닥증권거래소 회장은 2009년 150년을 선고받고 12년...
"'중·러 스파이 의혹' 獨의원실, EU 내부 민감서류 열람" 2024-04-28 17:50:51
그의 보좌관인 지안 G(43)는 형법상 타국 정보기관을 위한 간첩 혐의로 드레스덴의 주거지에서 독일 검찰에 의해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그는 올해 1월 유럽의회 협상·결정 관련 정보를 중국 측에 넘긴 혐의를 받는다. 크라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은 물론 보좌관 지안 G가 체포되자 그를 해고하는...
[단독] 대법원, 13년 만에 '솜방망이' 사기 양형기준 손본다 2024-04-28 14:00:01
지적도 제기된다. 형법 전문가인 모성준 대전고등법원 판사는 "형사사법시스템이 서서히 작동을 멈추어 가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사기천국이 됐다"고 지적했다. 1953년 형법이 제정된 이래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은 채, 형벌은 포함한 현행법만 1300여 개에 달해 전문가조차 전체 형사법 체계를 이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임종 고통 줄여주려" 마취제 놓은 독일 의사…살인 유죄 2024-04-27 18:29:25
고살(故殺)죄를 적용했다. 독일 형법은 미국의 살인 급수처럼 범행 동기·수단과 계획 여부에 따라 살인죄를 두 가지로 나누고 있다. 계획적·악의적 살인은 모살, 우발적 범행 등 나머지는 고살죄로 처벌한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환자를 진심으로 아끼는 의사임을 보여주는 증거가 많다며 생명을 경시하는 태도는 찾아볼...
[단독] '라임 몸통' 김영홍…필리핀 리조트 팔려다 막혔다 2024-04-26 20:30:01
불편함, 모욕감을 유발한 행위를 처벌하는 필리핀 형법 조항이다. 김 회장은 메트로폴리탄 임원 채모 씨(구속기소)를 앞세워 2018년 12월 필리핀 이슬라리조트를 인수했다.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300억원을 빌려 현지 법인을 매입하는 방식이었다. 채 씨는 2019년 3월부터 리조트 부지와 건물 소유권을 가진 '테라...
해외 도피 '라임 몸통' 김영홍…필리핀 리조트 팔려다 막혔다 2024-04-26 18:09:43
것으로 알려졌다. 부당한 괴롭힘이란 필리핀 형법에 있는 경범죄 처벌 조항으로 상대에게 괴로움, 불편함, 모욕감을 유발한 행위를 처벌하는 조항이다. 김 회장은 최근 남부지검이 기소한 메트로폴리탄 임원 채모씨를 앞세워 2018년 12월 필리핀 이슬라리조트를 인수했다.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300억원을 빌려 현지 법인을...
"어릴 때 성폭력 피해"…유명 앵커 '생방송 폭로' 2024-04-25 04:29:08
의원들에게 요청한 사안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 형법에는 성폭력 범죄 공소시효를 12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아동 성폭력의 경우엔 2015년 '피해자 시간 존중 법'으로 알려진 법률 개정을 통해, 피해자가 고소한 시점부터 공소시효 시기를 계산하는 것으로 정했다. 그러나 소급 적용 여부에 대한 규정이 미비해...
"어릴 때 성폭력 피해"…유명 앵커 생방송 폭로에 아르헨 '발칵' 2024-04-25 02:09:19
의원들에게 요청한 사안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 형법에는 성폭력 범죄 공소시효를 12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아동 성폭력의 경우엔 2015년 '피해자 시간 존중 법'으로 알려진 법률 개정을 통해, 피해자가 고소한 시점부터 공소시효 시기를 계산하는 것으로 정했다. 그러나 소급 적용 여부에 대한 규정이 미비해...
[천자칼럼] 사법방해죄 2024-04-24 17:58:48
방해 조짐이 발단이었다. 한국 형법에는 사법 방해죄가 없다. 사법당국이 20년 넘게 입법 추진 중이지만 불발됐다. 판·검사의 범죄 입증 책임을 피의자에게 떠넘겨 방어권을 약화시킨다는 지적이 만만찮아서다. 논란은 충분히 검토하되 권력형 사법 방해만큼은 대책이 시급하다. 백광엽 논설위원 kecorep@hankyung.com
'여기어때' 사건으로 살펴본 '크롤링'의 적법성 [긱스] 2024-04-24 15:17:08
것이다. 기소한 혐의는 정보통신망법, 저작권법, 형법상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죄 이렇게 3가지였다. 1심에서는 검찰(피해자 야놀자)이 이겨서 여기어때 대표가 징역 1년 2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여기어때가 바로 항소했고 2심이 주요 격전지였다. 1. 정보통신망법 위반죄 - 무죄 무죄의 주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