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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튤립, 겨울엔 애기동백…사계절 열리는 '신안 꽃축제' 2024-04-17 18:49:08
도초도의 팽나무길, 임자도의 홍매화 군락도 인기 있는 볼거리다. 최근 열린 섬 튤립 축제엔 8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국토 서남단에 있고 일부 섬은 방문하려면 선박을 이용해야 하는데도 지난해 신안을 찾은 관광객은 188만7000명에 달했으며, 이는 2021년의 131만6000명에서 50만 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민선...
'꽃스님' 누구길래…'선착순 전쟁' 벌어졌다 2023-09-05 19:28:44
이색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간 화엄사는 홍매화 사진 찍기 대회, 세계요가의 날 기념 요가 대회, 모기장 영화음악회, 화엄 문화제 등을 열며 MZ세대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지난 2일에는 세계 최초의 '비건 버거'를 출시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덕문 주지스님은 "사찰이 불교의 가치를 유지 지속하는 것이...
"이 섬에 가고 싶다"…이준익 감독이 반한 '정약전의 섬' 2023-06-26 16:25:08
다녀갔다. 앞으로 신안군은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만들고, 장산도는 백목련, 은목서 등으로 꾸며진 ‘화이트의 섬’으로 만드는 등 ‘1섬, 1컬러’를 추진 중이다. 꼭 이래야만 할까, 의문이 들 법한데 박 군수는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했다. “서울의 유명한 조경학 박사들에게 자문받았지요. 다들 철마다 다양한 색을...
민박집 손맛에 깜짝…최불암·허영만도 반한 '섬마을 밥상'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3-06-03 07:16:01
다녀갔다. 앞으로 신안군은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만들고, 장산도는 백목련, 은목서 등으로 꾸며진 ‘화이트의 섬’으로 만드는 등 ‘1섬, 1컬러’를 추진 중이다. 꼭 이래야만 할까, 의문이 들 법한데 박 군수는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했다. “서울의 유명한 조경학 박사들에게 자문받았지요. 다들 철마다 다양한 색을...
성급하게 온 봄에 서울 곳곳 꽃놀이 인파 '북적' 2023-03-26 17:42:59
게 실감 난다"고 했다. 홍매화와 벚꽃이 예쁘게 피었다고 SNS에서 입소문이 난 종로구 창덕궁 앞에는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250여명이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인근 경복궁에도 수문장 임명의식을 보려고 200여명이 찾았다. 경남 김해에서 왔다는 전은하(49)씨는 "코로나19 이후 아이들과 첫 주말 나들이"라며...
[한경에세이] 꽃보다 귀한 것은 '사람' 2022-08-04 17:45:22
박태기나무, 홍매화, 화살나무, 배롱나무 등 필자가 학생회 대표들과 함께 돌아다니면서 군데군데 예쁜 이름표를 붙였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고 노래한 김춘수 시인의 ‘꽃’과 나무가 된...
[고두현의 문화살롱] 꽃 피는 순서 따라 '생각의 각도'가 달라진다 2022-04-19 17:46:48
금둔사 홍매화는 붉은 꽃과 흰 눈의 조화로 유명하다. 남녘 전체에 매화 축제가 무르익을 때쯤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산야를 물들인다. 산수유와 생강나무꽃은 언뜻 구분하기 어렵지만, 산수유꽃은 길이 1㎝쯤의 꽃자루 끝에 달려 있고, 생강나무꽃은 가지에 바짝 붙어 있다. 목련은 꽃 모양이 연꽃을 닮아서 목련(木蓮),...
홍매…백매…아름답기 梅한가지 2022-02-24 16:56:35
그루 홍매화에서 시작한 꽃불이 동네에 심은 매화나무로 옮겨붙게 된 것이었다. 마을 곳곳에는 홍매화가 피고, 골목마다 미술 마을 프로젝트로 그리거나 설치한 매화 그림, 조형물이 들어섰다. 순천복음교회의 매혹적인 매화정원순천시의 외곽 왕지동에 있는 순천복음교회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매화 명소가 있다. 교회에...
花사해지는 남도로 봄 마중 가볼까 2021-03-04 17:10:38
양산의 통도사 홍매화가 입춘 하루 전날인 지난달 2일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이후 날씨가 변덕을 부려 남도에서는 더 이상 꽃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춘래불사춘인가 싶어 서울로 다시 발길을 돌리다가 산청에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산청군 시천면에 있는 남명매는 450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봄이 오나 봄"… 이달 말부터 '4대 매화' 만개한다 2021-02-23 16:04:28
매화다. 장성 백양사 고불매(사진)는 홍매화다. 부처님의 원래 가르침을 기리자는 뜻에서 결성한 고불총림의 기품을 닮았다 해서 고불매라도 불린다. 순천 선암사 선암매는 무우전과 팔상전 주변 20여 그루가 조화롭게 피며 사찰 지붕을 온통 꽃으로 덮는다. 고려 때 중건한 선암사 상량문에 와룡송과 매화 관련 기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