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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죽을지 미리 알 필요 없다"…사형수에 단호한 일본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4-16 07:44:31
주장했다. 법원은 정부 손을 들어줬다. 판결에서 ‘사형 확정자에게 집행 시기를 사전에 알 권리는 보장돼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일 고지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사형 판결 취소까지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일 고지는 사형수 심적 안정이나 원활한 집행 측면에서도 합리적’이라고 못 박았...
[백광엽 칼럼] 하이에크 경고와 22대 한국 총선 2024-04-15 18:04:11
확정판결에도 그들만의 리그에선 스타 대접이다. 전체주의가 득세하면 완장·증오 정치가 판친다. 턱도 없는 대통령 탄핵, 사법부·언론 통제 요구가 벌써부터 쏟아지는 배경일 것이다. 선거 패배 후 윤석열·한동훈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고 했다. 맞다. 민심은 끝내 정의를 실현하는 저력이 있다. 하지만 단기적 궤도...
방심위, '윤 대통령 발언 자막 논란' MBC 과징금 3천만원 확정 2024-04-15 15:37:53
'윤 대통령 발언 자막 논란' MBC 과징금 3천만원 확정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5일 전체 회의를 열고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MBC의 '자막 논란' 보도에 대해 과징금 3천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9월 미국 방문 시 "국회에서...
"다 이기겠다"…격투기까지 배운 'MZ조폭' 2024-04-15 13:19:17
이에 J파 조직원들의 사건 판결문 300여 건을 분석해 조직의 실체를 입증하고, 그간 이들이 저지른 사건 중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은 사건들을 종합해 이번에 이른바 '폭4조'라고 불리는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했다. 범죄단체조직죄로 확정 판결을 받은 폭력조직에 대해서는 조직 가입만 하더라도 징역 2년 이상의...
오스템임플란트 '2215억 횡령'…前 재무팀장 징역 35년 확정 2024-04-14 18:51:50
벌인 오스템임플란트의 전직 재무팀장에게 징역 35년이 확정됐다. 그가 빼돌린 돈을 감추는 데 가담한 가족은 1년6개월~3년형을 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5년과 벌금 3000만원, 917억여원 추징을 선고...
대법 "간이과세자, 부가세 별도 지급시 10% 아닌 법령에 따른 업종세율 적용" 2024-04-14 18:51:29
수 있다고 판단한 원심판결에는 관련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A씨는 추가 공사대금 700만원(부가세 포함)도 B씨가 줘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B씨는 추가 공사대금 지급을 약정한 사실이 없다고 맞섰다. 항소심 재판부는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고 대법원도 이 부분은 그대로...
'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35년 확정됐다 2024-04-14 15:47:34
넘겨진 오스템임플란트 전직 재무팀장에게 징역 35년이 확정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5년과 벌금 3000만원 ,917억여원 추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8일 확정했다. 범행에 가담한 A씨의 아내 B씨는...
대법 "'부가세 별도' 거래 간이과세자, 업종별 세율 적용해야" 2024-04-14 14:40:28
10%를 청구할 수 있다고 판단한 원심판결에는 부가가치세 별도 부담 약정과 간이과세자의 납부세액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며 사건을 하급심으로 돌려보냈다. 한편 A씨는 추가 공사대금 700만원(부가세 포함)도 B씨가 줘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B씨는 추가 공사대금 지급을 약정한 사실이...
'2200억 횡령' 오스템 임플란트 전 직원, 징역 35년형 확정 2024-04-14 11:52:24
판결에 불복해 상고를 제기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한편 범행에 다행한 이씨의 아내 박모씨에겐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또 이씨 처제와 동생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됐다. 이들은 2심 법원 판결에 따라 상고하지 않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22년 1월...
'2천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전 직원, 징역 35년 확정 2024-04-14 08:18:24
35년이 확정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47) 씨에게 징역 35년과 917억여원 추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8일 확정했다. 이씨는 2020년 11월∼2021년 10월 15차례에 걸쳐 회사 계좌에서 본인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