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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 아냐…집회 허용해야" 첫 판단 2024-04-12 23:05:06
판결한 원심을 12일 심리불속행 기각해 확정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원심 판결에 법 위반 등 사유가 없다고 판단해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절차다. 촛불행동은 2022년 5월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광장에서 출발해 녹사평역과 삼각지 교차로를 지나 용산역 광장까지 행진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대법 "대통령 집무실 관저 아냐…집회 허용해야" 2024-04-12 20:50:53
해당되지 않아 집회를 허용해야 한다는 하급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촛불승리전환행동(이하 촛불행동)이 서울 용산경찰서를 상대로 "집회 금지 통고를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12일 확정했다. 촛불행동은 2022년 5월 28일에 이태원 광장에서 출발해...
학원 캠프서 다이빙했다 사지마비...원장 책임은? 2024-04-12 17:26:32
제한했다. A씨 측은 숙박업소 운영자를 상대로도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숙박업자로서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증거가 없으며, 이 사건 수영장이 통상 갖춰야 할 안정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인정하기도 어렵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이 사건 1심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사진=연합뉴스)
'707억 횡령' 우리은행 전 직원 징역 15년 확정 2024-04-12 12:13:44
혐의로 기소된 전직 우리은행 직원이 징역 15년 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우리은행 직원 전모(45) 씨에게 징역 15년, 공범인 동생(43)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12일 확정했다. 또 다른 공범 서모 씨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강만수 경북도의원 의원직 상실 2024-04-12 11:03:55
운반하다 재판에 넘겨진 강만수(56) 경북도의원이 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도의원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12일 확정했다. 강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현금 2500만원을 100만원씩 소분해 묶은 뒤 빈...
日언론, 與참패 한국총선 여파로 '3자 변제' 징용해법 차질 우려 2024-04-12 09:47:44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 대신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문은 이 재단이 확보한 재원 대부분은 포스코의 기부금 40억원이지만 이미 12건의 소송에서 승소한 징용 피해자의 손해배상 총액은 10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재단에 추가 기부 의사를 밝힌 기업이 있다고 윤...
日언론 "대일정책 변화없겠지만 野 '日비판' 목소리 강해질 듯"(종합) 2024-04-11 15:43:04
재단)을 통해 민간에서 재원을 모아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일본 피고 기업 대신 배상금 등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 이후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추가로 나오면서 재단이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커졌고, 재단 출범 이후 ...
조국 상고심, 정경심에 실형 선고한 대법관이 주심 맡는다 2024-04-11 14:07:46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이후 대법원도 항소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2심에서 징역 2년을 실형을 선고받았다. 2월 대법원에 상고했다. 1심과 2심 재판부 모두 조 대표에 대해 실형을 선고하면서도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조 대표는 이후...
日, 韓총선 징용해법 영향 묻자 "한국이 기존 조치로 대응할 것" 2024-04-11 13:04:44
판결금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 정부가 작년 3월 6일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을 통해 민간에서 재원을 모아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일본 피고 기업 대신 배상금 등을 지급하겠다고 했던 '제3자 변제' 해법을 지속해서 시행해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낸 것으로...
日언론 "대일정책 변화없겠지만 野비판에 한일관계 시련 가능성" 2024-04-11 09:58:49
재단)을 통해 민간에서 재원을 모아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일본 피고 기업 대신 배상금 등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 이후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추가로 나오면서 재단이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커졌고, 재단 출범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