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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학습용 뉴스에 사용료 지급해야" 2024-05-21 23:44:14
수요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9년까지 신규 데이터센터 수요는 732개로 소요되는 전력 용량은 4만9397㎿에 달한다. 송전 등에 발생하는 전력 손실분(7%)을 가정하면 1000㎿급 원전 53기에 이르는 추가 전력 생산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이승우/황정환 기자 leeswoo@hankyung.com
전공의 이달내 복귀땐 '면죄부'…그 이후엔 면허정지 처분 검토 2024-05-21 18:57:13
받아야 하는데, 이 경우 전문의 자격을 따는 데 최소 2년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비중을 낮추고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이행할 계획”이라며 “사직한 전공의가 당초 수련받던 병원으로 돌아가긴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5년 뒤 AI데이터센터 전력 감당하려면 원전 53개 더 필요" 2024-05-21 18:54:28
있다고 강조했다. 유 조사관은 “24시간 중단 없이 가동되는 데이터센터가 많아질수록 무탄소 기저 발전원인 원자력의 경제성이 높아진다”며 “제11차 전기본 수립 과정에서 데이터센터 착공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선제적으로 반영되고 적절한 전원 구성을 도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최후통첩'에도…돌아온 전공의 고작 600명 2024-05-20 18:43:49
남아 있는 민사·행정 재판이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정부가 정책을 추진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 비판 수위를 높였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정부가) 군사작전하듯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 측에서 입장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현/황정환 기자 bluesky@hankyung.com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물가 오름세가 둔화되는 현상을 표현한 말이죠 2024-05-20 10:00:09
인플레이션을 입증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미국의 고용 호조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착시일 뿐이고,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전략으로 만들어낸 인위적 호황으로 지속 가능성이 없다는 반론도 만만찮습니다. 황정환 기자 NIE 포인트1. 디스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차이를 이해하자. 2. 최근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전공의 설득 나선 정부…"부득이한 사유 소명시 이탈 기간 줄여준다" 2024-05-17 15:25:04
일각에선 의대 증원이 확정되고, 전공의 이탈로 대규모 적자를 보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해야 하는 시점에서 행정처분을 무기한 늦출 순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5월말까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선 복귀 가능성을 배제하고 의료체계를 새로 짤 수 있다는 이야기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한덕수 "큰 고비 넘어…혼란 없이 의료개혁 완수" 2024-05-16 18:56:15
에 대해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다”며 “증원 문제와 관련해서도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갖춰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나 일단 미루고 다시 이야기해 보자는 것은 정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박상용/황정환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의대 '1500명 증원' 예정대로 간다…법원 "공공복리 중요" 2024-05-16 18:35:00
비상대책위원장은 “참 실망스러운 상황”이라며 “단순히 의대 정원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상황과 향후 미칠 파장 등을 고려해서 판단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판결문을 검토한 뒤 17일 대한의학회 등과 공동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다. 허란/강영연/황정환/이혜인/이지현 기자 why@hankyung.com
의사 평균 연봉 3억 돌파…6년새 45%↑ 정부 "소득 과잉·불균형은 수급 부족 탓" 2024-05-14 18:44:35
명의 의사가 늘더라도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겨우 0.2명 증가해 2.1명에서 2.3명이 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 7명에 비해 여전히 부족하다”며 “(2000명이란 증원 규모는) 의사가 부족한 우리 현실과 향후 커질 의료공백 상황에 비춰볼 때 결코 많다고 할 수 없다”고 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3천명 증원' 제안 알려지자…의사들, 병원단체 '신상털기' 2024-05-14 18:43:32
글을 올렸다. 임 회장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달에는 의대 증원을 찬성하는 의견을 낸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을 “수술실에서 무자격자에게 의사 업무를 시켜왔다”며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종병협의회는 7개 이상의 필수 진료과를 운영하는 종합병원 중심의 단체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