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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S 우수학술도서상 한국어 부문에 '돌궐 유목제국사' 2017-07-24 17:16:20
유목제국사는 흉노의 뒤를 이어 유목제국을 세운 돌궐의 역사를 조명하고, 돌궐이 세계사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책이다. ICAS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와 함께 2014년 8월부터 2016년 10월 사이에 한국어로 출간된 인문학, 사회과학 학술도서 114권을 심사해 한국어 부문 수상작을 선정했다. ICAS 우수학술도서상은 2004년...
[여행의 향기] 손오공이 불을 끈 화염산을 지나…실크로드의 모태 톈산남로를 가다 2017-06-18 15:44:35
말 그 번영의 빛이 소멸하기까지 흉노(匈奴), 한(漢), 당(唐)이 차례로 주인이 됐다. 지금은 온통 흙빛만으로 고요하기만 하다. 성문에 들어서니 벽돌길이 남북으로 일직선으로 뚫려있는 가운데 수많은 폐허가 양옆으로 줄을 지어 서 있다. 그 길이 끝나는 북부에는 주로 사원이나 광장, 또는 저택 등으로 제법 규모가 있어...
[주목! 이 책] 튀르크인 이야기 2017-06-15 19:25:34
호령한 흉노부터 동서를 연결한 돌궐(552~744년), 유목에서 정주 문명국가로 변신한 위구르(745~840년), 이슬람 전사의 제국 셀주크(1040~1308년), 600여 년간 지속된 오스만(1299~1923년)까지 튀르크인이 세운 제국의 역사를 살펴본다. 저자는 ‘들어가는 글’에서 “터키라는 나라의 역사적 기원은 흉노...
[책마을] 티베트·네팔 10만 셰르파는 강족이 세운 서하국 유민 2017-05-11 17:48:58
동안 주름잡다 유럽까지 진출한 흉노족, 흉노의 동쪽에 산다고 해서 ‘동호(東胡)’라고 불렸던 민족의 후예들인 오환과 선비, 초원을 지배하다 당나라에 밀려 서천(西遷)을 거듭하며 인도·아프가니스탄·터키까지 진출한 돌궐, 칭기즈칸의 몽골, 카자흐인의 조상인 오손(烏孫), 중국 남방의 오래된...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문화 2017-05-11 08:00:05
흉노·거란·말갈…'오랑캐'로 불린 中소수민족 이야기 170510-1079 문화-0054 17:16 대구·교토·창사…12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구개막식 170510-1087 문화-0055 17:25 싸이 "초심 대신 본심으로 음악…젊은피 수혈했다"(종합) 170510-1096 문화-0056 17:29 [인사] 한국스포츠경제 170510-1097 문화-0057 17:32...
흉노·거란·말갈…'오랑캐'로 불린 中소수민족 이야기 2017-05-10 17:15:31
흉노가 진나라와 한나라를 짓밟고, 흉노를 계승한 것으로 알려진 훈족이 4세기 유럽에 넘어가 민족 대이동을 촉발했던 500여 년의 역사를 옛날이야기처럼 소개한다. 이어 흉노의 동쪽에서 활동해 '동호'(東胡)로 일컬어진 유목민족인 '오환'과 '선비', 당나라 때 중앙아시아 위구르 지역에 나타난...
고조선의 서쪽 경계 '요하'는…"현재의 랴오닝강" vs "더 서쪽" 2017-03-22 17:39:38
동호·흉노와의 관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고조선과 연나라뿐만 아니라 이들 나라의 북쪽에 있었던 세력도 함께 살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러나 이날도 양쪽이 첨예하게 맞붙은 쟁점은 '고조선의 서쪽 경계가 어디였는가'였다. 이 박사는 고고학 유물을 바탕으로 고조선과 연나라,...
[연합이매진] "중국 제대로 알려면 史記 읽어라" 2017-02-17 08:01:00
47세 때 흉노와의 싸움에 패한 이릉(李陵)이란 젊은 장수를 변호하다 무제의 심기를 건드려 옥에 갇히고, 이어 반역죄로 사형을 선고받습니다. 하지만 그냥 죽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에게는 ‘사기’를 끝마쳐야 하는 소명이 있었죠. 당시 사형수가 살아남는 방법에는 엄청난 돈을 내거나 성기를 자르고 내시가 되는...
[유광종의 '중국 인문기행' (12) 산시(山西)] '중원의 담장' 역할한 전쟁의 땅 2017-01-16 17:54:04
북으로부터 내려오는 흉노(匈奴) 등 유목민족의 침략 일선을 담당했다는 얘기다. 말하자면, 이곳은 북쪽의 유목과 남쪽 농업 문명의 경계선이었다. 따라서 고래로부터 산시는 전쟁의 땅이었다. 경계선을 넘어 시도 때도 없이 닥치는 북방 유목과의 싸움이 늘 불붙었다. 지형적인 특성도 한몫했다. 황허(黃河)가 북쪽으로...
[다산칼럼] 개성공단 폐쇄, 이제 시작이다 2016-03-02 17:41:56
나도 나갈 수 있는 것이다”고 외치고 흉노 정벌을 선포했다. 온 국력을 기울이고 군사력을 동원해 사막과 초원에 깊숙이 들어가 흉노를 고비사막 이북으로 몰아냈다. 이때 국토에 편입된 하삭(河朔:황하 이북 지방)과 실크로드 통로인 하서회랑(河西回廊)은 훗날 중국의 부강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됐다.올 들어 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