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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분석 솔루션 도입…HMM "선박 안전관리 강화" 2024-04-26 18:09:20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초대형 선박은 축구장 3∼4개 크기지만 탑승 선원은 23∼25명에 불과해 선사들은 선박을 구석구석 모니터링하기 위해 일반 CCTV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CCTV에는 알림 기능이 없어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웠다고 HMM은 설명했다. HMM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4일 중앙대 교수창업기업...
수에즈는 전쟁, 파나마는 가뭄…급소 찔린 '글로벌 해상물류' 2024-03-17 17:59:32
140만~170만달러(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편도 요금 기준)를 낸다. 기름값보다 훨씬 비싸지만, 운항일수와 선박 정비비용 등을 감안하면 ‘남는 장사’라는 게 해운사들의 설명이다. HMM 관계자는 “고속버스처럼 정해진 노선을 항해하는 컨테이너선은 시간이 곧 돈”이라며 “수에즈운하가 없었다면 해운사들은 훨씬 많은...
위기에 강한 HMM 특유의 '열린 기업문화' 계승되길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25 08:00:02
컨테이너 산업을 이해하는 분들을 만난 인연으로 일이 성사됐지만, 의외로 많은 이들이 컨테이너 산업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컨테이너 산업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해 그간 노력했으나 부족함을 느낀 바 있다. 이 글이 컨테이너 산업을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반대 무릅쓰고 '스크러버 장착 초대형선' 승부수 띄운 이유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9 09:30:01
초대형선 20척의 조선사를 결정했다. 대우해양조선 2만4000TEU급 7척, 삼성중공업 2만4000TEU급 5척, 현대중공업 1만6000TEU급 8척으로 조선 3사에 나눠 발주했으며 2018년 9월28일 조선 3사와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초대형선이 발주됐다 해도 세계 최대의 선박을 사고 없이 운항할 인력이 필요했다. 2020년 에버그린 소속...
초대형선 건조 '최적 타이밍'…유럽 물동량 대폭 늘려 만반의 준비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8 10:00:07
1만4000TEU 정도 집하를 목표로 잡았다. 그렇다면 2만4000TEU 선박은 너무 큰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하지만 2만4000TEU라는 수치는 화물 무게를 감안하지 않고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공간의 총량인 공칭선적 능력(declared capacity)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극동-유럽 항로의 헤드홀(head-haul·수출화물...
초대형선 '거센 반대'…하지만 주사위는 던져졌다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7 09:00:05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렇지만 엄밀히 따지면 조선 3사의 문제라기보다는 해운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하지 아니한 획일적 금융 제도의 문제였디. 또한 미리 시대를 읽고 저속 초대형선을 선도하지 못한 국적 해운선사 소속 얼라이언스의 집단지성 측면 창의성 부족 문제였다. 20척 발주 선단의 구성은 극동-유럽...
망했다던 해운산업 살려낸 '위기극복 DNA' 지금 필요하다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0 07:00:07
이후 2014년 인천항만공사 사장에 취임, 2년간 항만경영자로도 활약하던 도중 2016년 세계 해운 경기가 최악일 때 HMM을 회생시킬 수장의 임무를 다시 맡았다. 유 전 대표의 두 번째 현대상선 사장 취임 직전인 2016년 8월 말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한국해운은 최악 위기를 맞았다. 유 전 대표는 당시 상황을...
무인 크레인 컨테이너 터미널, 부산항 신항에 국내 첫 개장 2022-09-05 18:00:15
10년 만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시설을 들였다. 8기의 첨단 무인 자동 크레인을 설치해 5만t급 선박 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게 됐다. 현존 선박 중 최대 크기인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의 안전한 접안 능력을 보유하게 돼 연간 1749만TEU 이상의 물동량 처리와 5만4000개의 컨테이너 장치가 가능하다. 김기영 경자청장은...
대우건설, 이라크 신항만 운영 진출 추진 2022-07-14 17:20:39
만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항만 운영사업 참여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 본사에서 부산항만공사, SM상선경인터미널과 이라크 알포 항만 터미널 시공 및 운영을 위한 ‘K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라크 바스라주 알포에 계획 중인 50선석 컨테이너 터미널 중...
대우건설, 이라크 항만 운영사업 추진…K컨소시엄 구성 협약 체결 2022-07-14 12:10:26
만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항만 운영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 본사에서 부산항만공사, SM상선경인터미널과 이라크 알포 항만 터미널 시공 및 운영을 위한 'K-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라크 바스라주 알포에 계획 중인 50선석 컨테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