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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의 짬짜미 '달빛고속철' 폭주…국가재정법 준수해야 2023-11-20 17:57:19
졸속으로 추진했다가는 나중에 텅텅 빈 객차만 운행할 가능성이 높다. 가뜩이나 세수 펑크에 따른 긴축 재정으로 내년 예산에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상황이다. 여당은 지금이라도 특별법 통과를 백지화하고 국가재정법 규정대로 예타를 먼저 진행해야 한다. 국가재정법은 총사업비 500억원, 재정지원 300억원 이상인...
與野, 돈풀기 막히자 특별법 남발…표만 되면 무조건 '예타 면제' 2023-11-19 18:12:43
점이다. 현행 국가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가 500억원이 넘고, 국비 투입이 3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은 예타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이 1을 넘겨야 추진할 수 있다. 정치권은 특별법을 통해 이를 무력화하는 방법을 택해왔다. 정치권에선 이 같은 ‘예타 패싱’이 본격화한 시발점으로 문재인 정부를 지목한다....
정부 사활 건 재정준칙 법제화…국회서 또 뒷전? 2023-11-19 06:02:01
대표 발의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이다. 예산 편성 시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3%를 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국가채무가 GDP의 60%를 넘어서면 2% 이내로 유지토록 규정한다. 정부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재정준칙은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긴축 기조 흔드는 정치권…예산 증액 요구 벌써 8.6조 2023-11-16 18:32:21
증액을 위해선 국가재정법 69조에 따라 기획재정부 동의를 받아야 한다. 총선을 앞두고 있는 게 변수다. 여당까지 총선을 의식해 증액 요구에 가세하면 기재부가 버티기 어려워질 수 있다. 국민의힘은 아직 민주당만큼 적극적 증액을 요구하는 건 아니지만 표심을 잡기 위해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임플란트 지원...
혈세로 짓고, 망해도 책임 안져 '신공항 남발' 2023-11-03 18:22:21
신공항 포퓰리즘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 재정 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비용 대비 편익(B/C) 등을 검증해야 한다. 하지만 조 단위 세금이 투입되는 공항 사업 대부분이 예타를 면제받고 있다. 지역 표심 잡기에 급한 여야가...
건전재정 강조한 윤 대통령 "약자 보호·성장동력 확보에 예산 더 투입" 2023-10-31 18:25:52
“원천 기술, 차세대 기술, 최첨단 선도 분야에 대한 국가 재정 R&D는 앞으로도 계속 발굴,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겠다”며 “R&D 예산은 향후 계속 지원 분야를 발굴해 지원 규모를 늘릴 것이지만, 일단 이번에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3조4000억원은 약 300만 명의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
예산 2.8% 늘리는데…깎아주는 세금은 11% 급증 2023-10-31 18:24:34
0.5%포인트를 더한 수치다. 국가재정법은 국세감면율이 한도를 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정부에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강제성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조세지출에 대해 “연례적인 일몰 기한 연장에 따라 세입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기획재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추경호, 예타 완화 논의에 "방만없게 중간과정 두려한다" 2023-10-19 15:02:23
제출하는 중간 과정을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가재정법은 총사업비 500억원(국비 300억원) 이상인 투자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총사업비 1천억원(국비 500억원) 이상으로 기준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추 부총리는 "500억원을 1천억원으로 상향 조정되면 혹시 방만한 ...
20조 굴려 수익률 2% 낸 건보…운용사에 맡긴 건 '1% 턱걸이' 2023-10-15 18:45:49
군인연금, 고용보험 등과 달리 국가재정에 포함이 안 돼 공단의 일반회계로 운용 중이다. 법적으로 기금의 범주에 속하지 않아 재정당국과 국회의 심의·의결도 받지 않는다. 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승인만 거치며 견제 장치 없이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 꾸준히 문제로 거론된 바 있다. 이 때문에...
[단독] 제멋대로 '20조' 굴리는 건보…위탁운용에 수수료 50억 2023-10-13 11:26:36
국가재정에 포함이 안 돼 공단의 일반회계로 운영 중이다. 기금이 아니기 때문에 재정당국이나 국회의 심의·의결도 받지 않는다. 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승인만 거쳐 견제 장치 없이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 꾸준히 문제로 거론됐다. 이 때문에 건보를 기금화해 국가재정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