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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김정은의 위협·협박에 맞설 전략 2024-01-21 18:11:34
통일 조선의 과업을 완성한다는 것이다. 이는 대남 통일전략의 전면적 수정으로 평가된다. 김정은은 근 80년의 체제 실패를 종식하고 무력 통일로써 체제 승리로 전변하려고 지난 연말 전원회의에서 “전 영토 평정”을 언급한 것이다. 이런 북한의 협박·위협에 주눅 들지 말고 당당히 응해야 한다. 또한 북한발 전쟁 대...
[커버스토리] 고금리 후폭풍…위기의 한국 기업 2024-01-15 10:01:01
법정관리로 가고 파산하고 맙니다. 대우조선은 살려놓고 한진해운은 파산하게 둔 정부의 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비판도 많았습니다. 정부는 덩치가 큰 기업은 죽지 않는다는 ‘대마불사(大馬不死)’에 대한 믿음을 민간에서 불식시키려 했겠지만, 한국 해운업의 경쟁력 약화를 불러오고 맙니다. 돈 풀어 막은 위기, 두고두고...
김웅 빈자리 도전하는 TV조선 前 앵커 "文 정부서 무너진 상식 다시 일으킬 것" 2024-01-10 19:51:18
전 TV조선 앵커가 10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박 전 앵커가 도전하는 지역은 서울 송파갑 선거구다. 지난 8일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웅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박 전 앵커는 이날 '본질을 향한 여정'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문재인 정부가 잘한 것도 있지만 나라의 근간이...
이재명 재판하다 사표 낸 판사 "내가 사또도 아니고…" 2024-01-10 07:23:01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조선시대 사또도 아니고 증인이 50명 이상인 사건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참 원"이라며 "하여간 이제는 자유를 얻었으니 자주 연락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최 변호사는 강 부장판사의 메시지를 "본인의 고향으로 오해받은 데 대한 서운함, 또 증인이 50명이나 되는...
한화그룹 방산 3사, 현충원 참배로 새해 업무 시작 2024-01-03 17:23:17
조선해양에서 한화그룹으로 편입된 뒤 새로 출범한 한화오션은 이번에 처음 현충원 시무식에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방산·항공·우주 기업으로서 자유세계의 육·해·공 안보를 지키고 대한민국이 우주 기술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역량을 결집하는 새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머스크, X에 한반도 위성사진…南은 환하고 北은 깜깜 2023-12-31 17:47:59
"자유보다 평등을 우선하면 실패한다"고 말한 하비에르 밀레이(53)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의 과거 인터뷰를 공유한 바 있다. 머스크가 올린 게시물에서 밀레이 대통령은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자유보다 평등을 우선시하면 둘 중 하나도 달성하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존 스튜어트 밀도 평등을 너무...
부산시,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2023-12-28 16:43:01
자유특구가 한층 고도화된 것으로, 시는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신제품 개발부터 시작해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지 아우르는 제도를 적용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국내 조선기자재업체 1744곳 중 부산 소재 기업은 531곳(30.5%)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집중됐다. 특구 지정에 따라 지역...
[조일훈 칼럼] 민주화 주역은 과연 누구인가 2023-12-20 17:42:52
껑충 뛰었다. 전자·자동차·조선 산업이 쑥쑥 자라면서 연평균 10% 넘는 고도성장을 지속한 데 따른 것이다. 경제 발전과 민주화의 연관성은 무척 음미할 만하다. 산업화가 먼저 되고 나중에 민주화가 된 나라는 많지만 그 반대 경로는 찾아보기 어렵다. 배고픈 시절에는 먹고 사는 것이 우선이다. 모든 에너지를 생존에...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요긴함을 품어야 진정한 풍요다 2023-12-19 16:00:33
‘자유와 평등’이다. 독립 선언서에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고 선언하고 있고, 이는 후손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강조한다”라며 한마디로 미국 정신을 ‘비축(Reserve)’이라고 정의했다. 아버지는 만년필 병원을 “나는 가보지 못했다만 참 대단하다”며 미국 정신을 녹여내 후세를...
[데스크 칼럼] '근본' 말고 '기본'을 따지자 2023-12-17 17:39:10
때 조선에선 이미 수백 년 전 유행이 끝난 성리학에만 매몰됐다. 사회 엘리트가 총력을 기울여 유학에 ‘올인’했던 조선에서 학습의 결실이 이처럼 초라한 이유는 무엇일까. ‘책 속에 천종의 봉록이 있다(書中自有千種祿)’(진종황제 ‘권학문’)는 문구에 충실하게 출세를 위한 수험 공부에만 집중한 탓이 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