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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기업 불확실성' 금양 감사보고서, 실제 관전포인트는 [신인규의 이슈레이더] 2024-03-28 08:47:54
담보로 한 자금조달 계획에 차질이 있다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게 회계법인의 의견입니다. 실제 금양은 류광지 회장이 회사 지분의 41% 가량. 2,400만주 가량을 들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1,460여만 주가 주식담보대출로 잡혀있습니다. 보고서대로라면 앞으로 이같은 주식담보대출계약이 이어질...
얼떨결에 최대주주 된 '슈퍼개미'…'마포갈매기'에 무슨 일이 [종합] 2024-03-27 16:11:20
기존 최대주주는 정담유통이었으나, 주식담보 대출을 갚지 못해 지난해 7월 보유 지분 상당수가 반대매매되며 소액주주였던 김씨가 얼떨결에 최대주주에 올랐다. 당시 지분공시에 자신의 직업을 '모험가'로 적으며 화제됐다. 김씨는 "주당 1800원일 때부터 디딤이앤에프 주식을 사기 시작해 총 투자 금액만 50억원...
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자산가치 6천275억원 급증…재무개선" 2024-03-27 15:47:03
1만2천547원에 불과해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부채가 줄고 자기자본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면 롯데관광개발 부채비율은 208%까지 낮아진다. 나머지 부채 2천545억원은 영업이 활발해지면서 계약금으로 받은 여행업과 호텔 선수금을 비롯해 카지노 멤버십 포인트, 식자재비 등...
"배당소득세 줄면 주주환원 늘어난다"...콕 찍은 금융주 2024-03-27 09:29:54
연구원은 “회사가 상속세 재원으로는 배당금, 주식담보대출, 지분 매각 대금 등을 활용하고 있다”며 “향후 납부 해야 하는 상속세가 남아있는 만큼 회사의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작년말 기준 K-ICS 비율은 220% 이상으로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
'수출 8조' 한미약품의 시련…가족전쟁 시작은 상속세였다 2024-03-26 18:45:01
회장의 배우자인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자녀 3명이 상속받은 주식은 1조원 규모다. 상속세로 5400억원을 내야 한다. 송 회장이 2000억원, 세 자녀가 각각 1000억원 이상을 부담하는 구조다. 송 회장은 2021년 은행·증권사로부터 700억원 규모의 주식담보 대출을 받았다. 세 자녀도 1000억원을 대출받았다. 그러나 고금리...
이자만 매달 150억…삼성家에도 가혹한 '상속세 폭탄'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3-25 14:48:37
4.89%(1억8559만주)를 담보로 맡겼다. 대출 금리는 연 4.77~5.67% 수준이다. 이를 반영한 이자비용은 연간 1768억원이다. 한 달에 150억원가량의 이자를 내는 셈이다. 삼성가가 이처럼 막대한 차입금을 조달한 것은 상속세를 내기 위해서다. 이 선대회장의 유족은 연부연납제도를 활용해 2021년 4월부터 2026년 4월까지...
3월 25일 글로벌 이슈 [글로벌 시황&이슈] 2024-03-25 08:16:52
6개월 내에 매각하거나 주식 담보 대출을 받으려면 경영진에게 면책을 받아야 하는데, 면책이 이뤄지더라도 이 같은 결정은 주가 하락을 촉발할 수 있어서, 당장의 현금 흐름 개선에 도움을 줄지는 불확실하다”고 보기도 했습니다. 3.러 모스크바 총격 테러...IS, 배후 자처 러, 배후 우크라 지목...양국 미사일 맞공격...
트럼프의 SNS회사 우회상장…자금난 숨통 트이나 2024-03-24 18:46:25
지적했다. DWAC 지분을 6개월 이내 매각하거나 주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경영진으로부터 면책받아야 하고, 면책을 받아도 투매를 불러일으켜 주가 하락을 촉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합병 승인 소식에 인수회사인 DWAC의 주가는 13.7% 급락했다. 금융정보 분석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DWAC의 공매도 잔량은 유동주식 수의...
신동국 "한미약품 모녀가 주주 가치 훼손"…송영숙·임주현 모녀 "미래위해 OCI와 통합" 2024-03-24 18:40:13
비판했다. “대주주들이 상속세와 주식담보대출 등 개인적인 사유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동안 한미약품그룹의 투자활동이 지체되고 주주가치는 심각하게 훼손됐다”고도 했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해온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모녀 측은 통합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녀...
한미 경영권 분쟁 '키맨' 신동국 "두 형제 지지한 이유는…" 2024-03-23 21:17:14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면서도 "상속세와 주식담보대출 등 대주주들이 개인적인 사유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동안, 회사 경영에 대한 적시 투자활동이 지체되고 기업과 주주가치는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기간 회사의 연구개발이 지연되고 핵심 인력들이 회사를 떠났으며 그 결과 주가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