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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의 시선집중! 이사람]콘크리트에 시인의 감성 담았죠…변우택 고덕 그라시움 조합장 2016-10-04 05:00:00
한국문인협회, 백두산문인협회 회원이다. 최근 출간한 시집 <살면서 느끼면서>에는 그의 인생이 녹아있다.20~30대에는 풍경이나 사람을 그리는 감성적인 시구절들이 주를 차지했다. 하지만 불혹을 넘기고 재건축 조합장을 맡으면서는 시에 비장감이 느껴질 정도였다. <재판을 마치고> <단식농성><침묵의 빛깔> 등이 당시 ...
"30년간 해외문학 국내 소개…양질의 종이책으로 불황 극복" 2016-10-03 18:57:03
홍지웅 열린책들 대표원전 완역·전작 출간 원칙 개미·뇌 등 밀리언셀러 배출 [ 양병훈 기자 ] “해외 고전 문학작품 가운데 국내에 소개할 만한 것은 대부분 번역됐습니다. 하지만 특정 작가의 전체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전집 번역은 아직 미흡해 이런 작업을 다각도로 구상 중입니다.”올해 창립 30주년을...
고은 시인 새 시집 '초혼' 출간 2016-10-02 18:16:56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을 위한 진혼곡 [ 양병훈 기자 ] “저 왜땅 관동지진 난리 속 / 조선 동포 살육당한 / 그 처처참참한 몇십만 신위 각위 / 저 제주 4·3 원혼 십만 각위 / 저 지리산 한령 수만 신위 / 저 낙동강 다부원 혈투의 영령 각위 / (중략) / 남녘 바다 세월호 / 꽃 같은 내 딸 / 잎 같은 내 남편 /...
[책마을] 서류보다 현장 믿고 연애하듯 영업하라 2016-09-29 19:12:02
만한 책들이 잇따라 출간됐다. 한국경제신문 한경bp가 ‘강한 기업을 만드는 스마트 러닝’ 시리즈로 펴낸 《현장의 힘》(김한준 지음, 304쪽)과 《매혹》(박영실 지음, 232쪽), 《ceo처럼 일하라》(김상배·장병휘 지음, 244쪽)다. 한경bp가 지난해 베스트셀러 《티모시 실종사건》 《멀티플라이어》 등을...
[책마을] 덩샤오핑을 알면 중국의 내일이 보인다 2016-09-29 19:08:45
분노와 함께 심한 마음의 고통에 시달려야만 했다”는 술회도 적었다.조 교수가 중국에 관해 그동안 쓴 책들은 중국 출판사에 판권이 수출돼도 검열에 걸려 출간하지 못했다. 중국 공산당에서 노출하고 싶지 않은 적나라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책도 마찬가지다. 중국 현지에 가서 공부하는 것보다...
[도서관장이 들려주는 책 이야기] 카프카가 그린 인간 소외, 여전히 '변신'이 두려운 현대인 2016-09-29 19:04:42
카프카의 언어에 빠져들었다. 1915년에 출간된 이 소설은 한 영업사원이 벌레로 변신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100년이 지난 지금도 인간 실존과 절대 고독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부모가 진 빚을 갚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고달프게 살아가던 영업사원 그레고르 잠자는 벌레가 돼 옴...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 자서전 출간 2016-09-29 18:41:39
하나로 외길을 달려온 자신만의 성공 법칙을 정리해 책으로 출간했다. 제목은 《완주의 조건, 열정으로 갈아신어라》다. ‘신발에 미친’ 권 대표의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권 대표는 “마라톤의 주행길에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인생에서 실패가 있으면 성공도 있는 법이라며 좌절에 ...
'스파이 복역' 로버트 김 남몰래 도운 '김승연의 의리' 2016-09-29 18:09:51
출간한 《로버트 김의 편지》 출판기념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로버트 김은 과거 어려운 시기에 남몰래 도움을 주고, 이번 책 출판 비용을 선뜻 내준 김 회장에게 감사를 표시하고자 이날 한화그룹을 방문했다.로버트 김은 1996년 미국 해군정보분석관으로 근무할 때 한국 정부가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나 미국 정부가 한국...
"한국, 부 재분배보다 '뒤처진 집단'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 2016-09-28 18:20:09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의 저서 《위대한 탈출》(한경bp 출간·사진)이 있다. 디턴 교수는 이 책에서 “불평등은 성장의 결과이면서 동시에 또 다른 성장을 촉발시킨 동인(動因)”이라며 불평등의 양면성을 강조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분배를 강조한 디턴의 불평등론이 왜곡됐다”는...
`빨간 의자` 이현세 화백 출연 "나는 까치보다 마동탁 가까워" 2016-09-27 10:47:42
이현세는 “‘공포의 외인구단’이 출간될 당시만 해도 만화 심의 규정이 아동만화를 기준으로 적용됐기 때문에 굉장히 엄격했다. 다행히도 심의관이 모두 외인구단 팬이어서 까다로운 규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이후로는 다른 작가들도 심의 결과가 마음에 안 들게 나오면 ‘외인구단은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