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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성악가] 獨 최고 음반사가 택한 亞 첫 소프라노 박혜상 2024-01-11 18:44:19
2015년부터다. 그해 열린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최다 관객상을 차지했고,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관하는 오페랄리아 콩쿠르에서 2위 자리에 올랐다. 2019~2020년엔 독일 베를린 코미셰 오퍼에서 푸치니 ‘라보엠’의 무제타 역으로 출연했고, 2021~2022년엔 영국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 ‘코지...
크로스오버에서 정통 성악으로 컴백…"저만의 음색 기억되게 하고 싶어요" 2024-01-10 18:40:40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중앙음악콩쿠르에서 우승(2018년)한 전형적인 클래식 성악도였던 그는 동료 성악가와는 다른 선택을 했다. 유학길에 오르는 대신 방송 프로그램 오디션을 본 것. 그는 JTBC 음악 프로그램 ‘팬텀싱어3’에 나온 크로스오버 중창단 ‘레떼아모르’ 멤버로 2년여간 활동하며 인지도를 ...
"피아노로 소설을 쓰는 것처럼 연주해보고 싶어요" 2024-01-09 18:14:06
본격적으로 알려진 건 2021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다. 이듬해에는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노력하고 몰입감 있는 연주자’ ‘음악 구조를 잘 이해하는 연주자’ 등의 평가를 받는다. 그렇지만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평가로 꼽은 것...
'유럽 활동 韓음악인' 발트앙상블, 벨기에 등 5개국서 순회공연 2024-01-09 01:43:17
등을 연주하며,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문지영과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협연도 한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벨기에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 헝가리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김선욱 감독 "타협 없는 경기필의 연주 보여주겠다" 2024-01-08 17:57:25
리즈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이자 아시아인 최초 우승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 반열에 오른 피아니스트다. 지휘자로 활동한 기간은 다소 짧은 편이다. 2010년부터 3년간 영국 왕립음악원 지휘과에서 수학했고, 3년 전 KBS교향악단을 이끌면서 지휘자로 데뷔했다. 서울시향, 영국 본머스심포니, 마카오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며...
쉼표의 공백마저도 완벽…차원이 다른 치밀함의 90분 2024-01-07 18:02:10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쇼팽 음반으로 명성을 얻은 명실상부 ‘원조 쇼팽 스페셜리스트’다. 그런 이유로 1부에 비해 2부는 덜 특별할 것이라 생각한 관객들에게 한 방 먹이듯, 쇼팽보다 더 뛰어난 드뷔시를 들려줬다. 드뷔시의 ‘판화’는 작곡가가 미얀마, 그라나다 등 동방 국가들을 상상하며 만든 것으로 동양적인...
[사설] 문화는 삶이자 산업…글로벌 선도국으로 가자 2024-01-03 17:48:20
선전도 이어졌다. 바리톤 김태한의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테너 김성호의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2023’ 가곡 부문 1위, 윤한결의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수상, 발레리나 강미선의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여성무용수상 수상,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베를린필 상주음악가 선정 등 손꼽기도 벅...
[이 아침의 지휘자] 임윤찬 무대 지휘한 거장…올솝 2024-01-02 18:18:54
이렇게 평가했다. 올솝은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임윤찬과 호흡을 맞춘 뒤 감동의 눈물을 흘려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인물. 1956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올솝은 음악가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9세 때 레너드 번스타인의 무대를 보고 지휘자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줄리아드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공부하다...
임윤찬 0곡, 키신 10곡, 유자왕 18곡…작품따라 연주자 따라 다른 '앙코르'의 세계 2024-01-01 18:40:15
전 악장(오후 3시 공연)과 40분짜리 대곡인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오후 7시30분 공연)을 선보였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손열음도 앙코르에 후한 연주자로 통한다. 선우예권은 미국 밴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해(2017년)에 연 리사이틀에서 7곡을 추가로 연주했고, 손열음은 2016년 공연에서 앙코르로 총...
[특파원 시선] 조성진과 송강호를 같은 날 LA에서 만나다 2023-12-31 07:07:02
동시에 LA에 초청된 날이기 때문이다. 쇼팽 콩쿠르 우승으로 주목받은 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한 조성진과 설명이 딱히 필요 없는 배우 송강호가 같은 시기에 각각 다른 일정으로 LA를 찾았다. 조성진은 이날 LA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87세의 거장 지휘자 주빈 메타, 세계적인 교향악단 LA 필하모닉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