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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농민 보호' 프레임 벗어났더니 오히려 수출상품 된 포도 2024-03-20 17:50:06
메워준 덕분이다. 상반기엔 칠레, 하반기엔 미국, 연초엔 페루산 포도가 돌아가면서 풀리며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반면 가격 폭등세의 주요 과일은 지난 한 해 수입 실적이 사실상 제로다. 사과·복숭아·배 수입은 ‘0’이고, 감귤은 141t 수입됐지만 국내 생산량(62만t)의 0.02%에 불과하다. 한·미 FTA 등으로 수...
페루 대통령 '롤렉스 스캔들'…취득경위불명 명품시계로 뭇매 2024-03-20 07:04:08
페루 대통령이 취득 경위를 알 수 없는 명품 시계들을 공식 석상에 차고 나왔다가 검찰의 예비 수사 대상에 올랐다. 페루 검찰청은 디나 볼루아르테(61) 대통령의 불법 자산증식과 공직자 재산 미신고 등 의혹에 대해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검찰은 보도자료에서 "볼루아르테 대통령의 롤렉스 제품...
올해 뎅기열 심상찮다…브라질, 벌써 역대 최다 감염 2024-03-20 01:36:08
싸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파라과이, 페루 등지에서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며, 각 정부에 숲모기 통제에 더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아보카도' 다이어트에 좋다길래 즐겨 먹었는데… [한경제의 신선한 경제] 2024-03-15 10:02:56
기인한다. 멕시코, 페루, 미국 캘리포니아 등 세계 아보카도 주산지가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브래드 루빈 웰스파고 농식품연구소 애널리스트는 “캘리포니아는 추운 날씨로 인해 작년 대비 올해 수확량이 감소가 예상되고, 멕시코의 주요 생산지인 미초아칸주는 더위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美의원 "남미서 처음 중국이 통제하는 페루 심해항구 11월 가동" 2024-03-15 05:01:07
= 중국이 페루에서 건설 중인 심해 항구가 오는 11월 가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미국 연방 상원 의원이 전했다. 마지 히로노 상원의원(민주·하와이)은 14일(현지시간) 미군 북부군사령부 및 남부군사령부에 대한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이 페루에 심해 항구를 만들고 있으며, 11월에 문을 열 예정"이라며 "중국이...
이번엔 남미…인체위협 가능성 2024-03-14 07:03:38
과정에서 추진된 움직임이다. 앞서 칠레와 페루 등지에서는 돌고래와 물개 등이 폐사했는데, 일부 사체에서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2022년 10월 이후 에콰도르와 칠레에서는 인간 감염 사례도 보고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에서는 수백 마리의 새끼 코끼리물범(남방코끼리물범·학명...
"과일값 잡아라"…이마트, 망고·오렌지 골라 담기 행사 2024-03-14 06:00:13
이상 낮다. 이마트는 망고 할당관세가 도입되고 벌크 판매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인 덕에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또 미국산 카라카라 오렌지와 Halo 만다린, 국내산 대저 토마토, 페루산 어텀크리스피 포도, 호주산 블랙사파이어 포도 등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치명적 남미 변종 조류인플루엔자 나오나…"인체위협 가능성" 2024-03-14 01:44:34
칠레와 페루 등지에서는 돌고래와 물개 등이 폐사했는데, 일부 사체에서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2022년 10월 이후 에콰도르와 칠레에서는 인간 감염 사례도 보고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에서는 수백 마리의 새끼 코끼리물범(남방코끼리물범·학명 Mirounga leonina)이 무더기로 죽은...
"송중기의 인생연기"…'로기완' 넷플릭스 비영어 영화 1위 2024-03-13 13:46:44
'로기완'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포르투갈, 페루, 베네수엘라, 말레이시아, 터키 등 총 31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김희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퇴임 후 법정에 서는 중남미 전직 대통령들…부패? 정치보복? 2024-03-13 07:00:38
계파갈등 산물? 브라질·온두라스·페루·파나마서도 부패 등 혐의 줄줄이 법정행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중남미에서 한때 각국 정부를 이끌던 대통령들이 퇴임 후 기소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대체로 국정 수행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 여부를 법정에서 가리는 행태가 이어지고 있는데, 경우에 따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