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GA는 최근 상법 개정을 통한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명확화, 독립이사 제도 도입, 감사위원 선임 제도 개선, 전자주주총회 확대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결과의 당일 공시 제도화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지속 가능성 공시기준 도입 등이 한국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투자 매력을 높이는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ACGA는 2년마다 아시아 주요 국가의 기업지배구조 순위를 발표하는 기관으로, 2024년 평가에서 한국은 12개국 중 8위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추진된 지배구조 개혁이 반영되지 않은 평가라는 점에서 차기 순위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ACGA는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상법 개정 후속 조치를 포함한 기업지배구조 개선 과정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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