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무력 공방에 국제유가 상승…WTI 2%↑

입력 2026-06-30 06:19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재차 고조되자 국제 유가가 2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3.15달러로 전장보다 1.6%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도 배럴당 70.75달러로 2.2%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이 지난 17일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이후에도 군사적 충돌을 이어가자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앞서 이란이 지난 25일 자국이 요구하는 항로를 따르라고 압박하며 오만 연안을 따라 항해하던 민간 선박을 공격한 후 미국은 이란의 드론·미사일 기지를 공격했다. 이에 이란은 바레인과 쿠웨이트의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재보복 양상이 이어졌다.

미국과 이란은 상호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30일 주요 중재국인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만나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분쟁 해결을 시도할 계획이다.

카로바캐피털의 하리스 쿠르시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블룸버그에 "시장은 이러한 움직임을 구조적이라기보다 전술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데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며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한 트레이더들은 상승과 하락 모두에서 베팅을 줄이는 쪽을 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