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아트센터가 마련한 하반기 기획공연은 모두 9편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발레와 한국무용, 재즈 공연을 더했다. 첫번째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로 29일 쇼팽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8월에는 두 차례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7일 독일 지휘자 오스카 요켈이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첼리스트 양성원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26일에는 정명훈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이 피아니스트 김세현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라흐마니노프와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을 연주한다.
9월에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국립발레단이 차례로 평택을 찾는다. 백건우는 9월 12일 슈베르트 작품들을 연주한다. 국립발레단은 18∼19일 낭만발레의 대표작 ‘지젤’을 공연한다. 10월 25일에는 손민수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손민수는 바흐와 슈베르트, 쇼팽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연말에는 무용과 가족 관객을 겨냥한 공연이 이어진다. 유니버설발레단이 11월 20∼21일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 이어 국립무용단이 12월 5일 한국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향연’을 선보인다. 24일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피아니스트 보얀 지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조동균 기자 chodog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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