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이중표적항암제 '네수파립' 미 특허 확보

입력 2026-08-31 09:32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새 결정형 및 제조법에 관한 미국 특허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미국특허상표청(USPTO)에서 최종 특허등록번호를 부여하는 절차만 남았다.

이번 미국 특허 확보로 네수파립의 장기 상업화 가치를 보호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기반을 강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 특허의 존속기간은 2042년 5월까지다. 2036년 만료될 물질특허에 이어 미국 허가와 상업생산 등을 위해 권리 보호 기반을 마련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네수파립을 활용해 췌장암과 난소암, 자궁내막암, 위암 등 4개 암종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암에 듣는 '판튜머(Pan-tumor) 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다.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셀트리온의 '베그젤마'와 병용 임상도 진행중이다.

네수파립 특허는 세계 30여개국에서 출원됐다. 한국·일본·호주·사우디아라비아·이란·칠레 등에서 등록을 마쳤다.

업체 관계자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특허 보호 범위를 확대했다"며 "네수파립의 글로벌 임상개발과 상업화 준비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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