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2027학년도 수시 2153명 선발

입력 2026-09-02 10:48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9월7일부터 11일까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하고 총 215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개교 80주년을 맞은 경남대는 최근 제조업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AI·제조AI를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체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전통적인 인문사회·사범·보건의료 분야의 교육 경쟁력에 AI·SW와 미래산업 분야를 더하며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을 싣고 있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은 정원 내 1956명과 정원 외 197명 등 총 2153명을 선발한다. 주요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963명, 지역인재전형 459명, 일반면접전형 127명,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188명 등이다.

경남대는 강점 가운데 하나로 지역 제조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된 AI·SW 교육을 꼽았다. 총 320억원 규모의 ‘차세대 피지컬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서울대와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등과 제조 분야 피지컬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AI·SW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 학생까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 90%와 출결 10%를 반영한다. 지역인재전형은 경남·부산·울산지역 소재 고등학교에 입학해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459명을 선발한다.

서로 다른 전형 간 최대 6회까지 복수지원할 수 있으며, 동일한 모집단위라도 지원 자격을 충족하면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등 서로 다른 전형을 활용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9월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경남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에는 24시간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제출 대상자는 9월18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의 최초 합격자는 11월5일 오후 5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은 12월16일 오후 5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완 입학처장은 “경남대학교의 2027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를 중심으로 수험생의 다양한 강점과 진로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전형을 구성했다”며 “특히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한 만큼 자신의 학생부 성적과 면접 역량, 희망 모집단위를 종합적으로 살펴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처장은 “경남대가 강점을 가진 AI·SW와 미래산업, 보건의료, 사범,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 나갈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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