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는 게임 개발사 에이버튼에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크릿벤처스가 에이버튼 투자전용으로 결성한 약 60억 규모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진행됐으며, 2024년 첫 투자에 이어 두 번째다.
에이버튼은 넥슨에서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를 비롯한 다수의 성공작 개발을 총괄한 김대훤 대표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첫 작품인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은 지난 달 정식 출시된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에 오르며 흥행 중이다.
에이버튼은 ‘제우스: 오만의 신’의 성공을 토대로 현재 개발 중인 2종의 차기작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멀티 타이틀 개발사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대훤 에이버튼 대표는 “첫 작품으로 신생 개발사의 기술력과 기획 역량을 증명하는 것이 목표였고,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장기적으로 사랑받는 서비스로 운영하는 한편 준비 중인 후속 프로젝트에서도 새로운 재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크릿벤처스 이사는 “에이버튼은 넥슨, 엔씨 등 최상위권 게임 회사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우수한 인력이 모인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개발사”라며 “첫 작품인 ‘제우스: 오만의 신’의 성과로 에이버튼의 역량이 입증된 만큼, 앞으로 여러 장르의 게임에 도전하는 개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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