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핀테크 기업 모핀(MOFIN)이 미국 뉴욕에서 AI 기반 글로벌 투자 플랫폼 'QuantMo. AI(퀀트모. AI)'를 선보이며 미국 금융시장 진출과 현지 투자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모핀은 지난 9월 29일 미국 뉴욕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 '2026 New York K-STARTUP FORUM'에 참가해 QuantMo. AI의 글로벌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Cadenza Ventures, Elpis Labs 등 미국 현지 VC·액셀러레이터 및 투자 생태계 관계자들과 만나 미국 시장 진출과 투자·사업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모핀은 이번 뉴욕 일정을 통해 FinTech를 핵심 사업으로 미국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금융 분야에서 축적한 데이터 분석 및 AI 예측 기술을 진단예측·AI 돌봄 케어 등 Healthcare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는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특정 의료기업과의 단일 협업보다는 미국을 포함한 국내외 복수의 의료·Digital Healthcare 기업들과 기술 협력 및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K-STARTUP FORUM은 뉴욕총영사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AI·로보틱스·바이오·물류 등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했다. 미국 투자자와 현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IR과 함께 미국 VC 생태계 및 한미 스타트업 협력 전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QuantMo. AI는 장기간 축적된 글로벌 금융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섹터·종목을 분석하고, 투자 대상 선정부터 매수·매도 시점 판단, 포트폴리오 구성 및 리스크 관리까지 투자 의사결정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투자 플랫폼이다.
단순한 금융정보나 종목 추천을 넘어 AI가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투자 판단과 실행을 연결하는 구조를 핵심 경쟁력으로 하며, 글로벌 주식뿐 아니라 디지털자산까지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모핀은 CES 2025 Innovation Award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중진공 GBC(Global Business Center) 뉴욕 입주를 기반으로 미국 금융기관·투자회사 및 기술 파트너와의 B2B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모핀 김준모 대표는 "뉴욕은 글로벌 자본과 AI 기술이 빠르게 만나는 시장 중 하나로, 이번 포럼을 통해 QuantMo. AI의 기술과 글로벌 사업전략을 미국 투자 생태계에 직접 소개하고 현지 VC 및 파트너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핀의 최우선 성장축은 AI FinTech와 QuantMo. AI의 글로벌 사업화"라며 "향후 금융에서 축적한 예측 AI와 의사결정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예측, 비접촉 생체신호 분석, AI 돌봄 케어 등 Healthcare 분야에서도 다양한 기술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핀은 한국 본사와 뉴욕 GBC, 싱가포르 법인, NIPA UAE IT Center를 기반으로 북미–아시아–중동을 연결하는 글로벌 AI 금융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미국에서는 QuantMo. AI를 중심으로 금융기관 대상 B2B 사업과 AI 기반 투자·자산관리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금융시장에서 축적한 AI Prediction & Decision Intelligence 기술을 Healthcare 등 데이터 기반 산업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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