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유로 위기 해외진출 기회"

입력 2012-01-02 17:54   수정 2012-01-02 17:53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유로존 위기가 해외진출 확대의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이팔성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에서는 추가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또 "은행과 증권을 제외한 부문이 경쟁그룹에 비해 열위에 있다"며 "증권과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와 대형 IB 육성 정책에 발맞추어 시장을 선점하고 카드부문은 분사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는 등 비은행부문의 획기적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여건이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현행 법규와 제도의 틀 안에서 민영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며 민영화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습니다.



사진설명 : 우리금융그룹은 1월 2일 회현동 본점에서 신년 시무식을 갖고 이팔성회장과 임원들이 새해 힘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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