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이호준이 27일 오전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향년 6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기타리스트 함춘호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위대한 탄생’ 초기 멤버이며 조용필님의 ‘친구여’ 작곡자이신 이호준 선배님께서 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함춘호는 “어제 마지막으로 뵈었을 때 암세포가 온몸으로 전이가 되어서 이미 몸 밖으로 검게 튀어나온 부분도 있었습니다. 베이시스트 송홍섭님과 조용필님이 아침에 들르실 거라 말씀 드렸더니 그 상황에도 박수를 치며 기뻐하셨습니다. 오전 두 분이 도착하셨을 땐 이미 돌아가셨다고”라고 밝혔습니다.
故 이호준은 1950년 7월 18일에 출생해 1979년 가수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 멤버로 음악 활동에 들어섰습니다. 이후 조용필의 ‘친구여’, 박강성 ‘문 밖에 있는 그대’ 나미 ‘인디언 인형처럼’ 등을 작곡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최근에는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방송캡쳐)
기타리스트 함춘호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위대한 탄생’ 초기 멤버이며 조용필님의 ‘친구여’ 작곡자이신 이호준 선배님께서 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함춘호는 “어제 마지막으로 뵈었을 때 암세포가 온몸으로 전이가 되어서 이미 몸 밖으로 검게 튀어나온 부분도 있었습니다. 베이시스트 송홍섭님과 조용필님이 아침에 들르실 거라 말씀 드렸더니 그 상황에도 박수를 치며 기뻐하셨습니다. 오전 두 분이 도착하셨을 땐 이미 돌아가셨다고”라고 밝혔습니다.
故 이호준은 1950년 7월 18일에 출생해 1979년 가수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 멤버로 음악 활동에 들어섰습니다. 이후 조용필의 ‘친구여’, 박강성 ‘문 밖에 있는 그대’ 나미 ‘인디언 인형처럼’ 등을 작곡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최근에는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