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원달러 환율 7.7원 내린 1116.3원

입력 2013-04-19 15:49  

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7원 내린 1116.3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2원 내린 1122원에 개장해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오늘 환율의 움직임은 개장이후 완만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외환전문가들의 해석은 최근 오르락 내리락하는 환율의 변동성만큼이나 다르게 나왔습니다.
그만큼 외환시장에 영향을 주는 재료들은 많지만 한쪽 방향으로 우세하게 갈만한 특별한 이슈가 없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 외환전문가는 달러 선물 쪽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고 말했습니다.
비단 달러 뿐만 아니라 오전 11시경을 기해 위험자산 선호분위기가 높아지면서 코스피도 상승폭을 확대했고, 엔화는 안전자산이라서 약세로, 유로화는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화도 이런 위험자산 선호현상으로 반응을 보이면서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여전히 미국과 중국 경기 둔화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2468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6일째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롱스탑이 이어져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는 설명입니다.
22일 월요일 외환시장은 G20회의 결과가 추가하락을 하느냐 반등을 하느냐의 결정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다음주 환율 예상범위 : 1105원~11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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