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사극 도전.(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김범이 ‘불의 여신 정이’에 캐스팅 확정했다.
6일 김범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범은 7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다.
김범은 여주인공 정이를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는 김태도 역을 맡았다. 김태도는 수려한 용모에 뛰어난 무예와 자상함까지 갖춘 완벽남이다. 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한 정의파인 동시에 친남매처럼 자란 정이(문근영)에 대한 순애보를 지닌 인물이다.
김범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의리파 박진성으로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김범의 차기작에 관심이 높은 만큼 그의 첫 사극인 ‘불의 여신 정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범은 사극 도전에 대해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사극이기에 긴장도 되지만 좋은 분들과 스태프들과의 호흡이 기대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구가의 서’ 후속으로 방송예정인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 백파선의 삶을 그리는 드라마다. ‘네 멋대로 해라’ 박성수 PD와 ‘무사 백동수’ 권순규 작가가 뭉쳐 만드는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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