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국내기술평가시스템 베트남에 전수

기술보증기금이 선진 기술평가시스템을 베트남에 전수합니다.
기술보증기금은 28일 베트남 혁신기술원 `SATI`와 기술평가시스템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 2명을 파견받아 6주간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수교류를 통해 기보는 기술평가인증서의 해외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그에 따른 한국과 베트남 기술기업들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관계 구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베트남과의 국제 업무 협력추진과 동시에 기술평가시스템을 주변 개발도상국 및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 확대전파할 계획입니다.
앞서 기보는 2011년 프랑스, 2012년 네덜란드 등 유럽의 선진 혁신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류관계를 유지해오고 있고 지난해 11월에는 유럽연합위원회 산하 혁신연합포럼의 모범사례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도 올해 2우러에는 일본 정책금융공고가 기보를 방문해 기술평가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도 했습니다.

기보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술평가시스템을 더 발전시키고 글로벌화해 우리나라가 기술금융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