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번영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23일 모델하우스 오픈

경북 안동.칠곡의 완판 성공 신화, 울산에서도 기대감 고조

건설명가 ㈜효성이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앞세워 울산지역에 처음으로 주거작품을 선보인다.

올 2월 새 브랜드 런칭 이후 효성은 경북 칠곡과 안동에서 아파트 분양을 하여 두 곳 모두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순위 내 마감하는 등 성공가도를 달려왔다. 특히 남율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차는 최고 5.39대1의 경쟁률을 기록, 5일만에 계약률 100%를 달성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이에 오는 23일 분양하는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동 일대의 ‘번영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중구지역은 2000년대 중반이후 급속도로 얼어 붙었던 주택재개발사업이 중구지역의 잇단 호재를 맞으면서 사업 진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사업을 포함한 울산지역의 주택재개발 예정지역은 약 70여 개 지역에 이르나 대부분의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였던 것이 사실이다. 이는 전문가들도 부동산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재개발사업은 당분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었다.

하지만 최근 중구지역은 잇단 호재에 힘입어 주택재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러한 중심에는 중구지역에 출점 예정한 신세계백화점이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등으로 인해 중구 재개발사업 구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침체된 중구 상권부흥과 함께 지역내 소비와 생산 유발 효과가 클 것”이라며 “주택재개발사업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실제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의 중구혁신도시 진출소식은 부동산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아파트 분양권 등 매매문의가 급증과 주변아파트 가격도 오름세가 주목되는 것.

‘번영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는 중소형 실속 평형, 1, 2차 총 412가구 규모다. 4층 세대에 테라스를 제공하는 특화설계가 반영됐으며 단지 내 다양한 공원 및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의 중심지에 위치한 이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는 약사초, 함월초?울산중?울산고?성신고?학성여고 등 13여 개의 초?중?고등학교와 학원이 밀집되어 있는 교육특화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 이마트, 중구청 등 각종 생활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사업예정지는 울산을 가로지르는 번영로와 북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는 울산의 중심 지역으로 시내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해 중구와 남구, 중구와 북구, 중구와 시외권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라는 평가다.

또한 울산광역시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및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제조시설이 가동되는 한국산업의 메카로서, 관련 업종 근로자들이 많아 중소형 평형대의 아파트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효성은 울산 북구 중산동에 1,000여세대를 분양할 계획으로 있어 향후 울산지역의 리딩 브랜드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자리매김 할 전망. 모델하우스는 남구 목화예식장과 현대백화점 사이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52-211-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