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알뜰폰, 쇼핑할수록 통신비 저렴

입력 2013-10-16 17:48   수정 2013-10-17 00: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신세계 이마트가 알뜰폰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마트에서 물건을 사면 통신료를 인하하는 방법으로 통신비 할인 정책을 내놔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주비기자입니다.




<기자>

이마트에서 음료수 하나를 사면 백 원이, 화장품 2만원어치를 사면 1천원이 적립됩니다.

식품, 휴지, 주류 등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5천여 개 상품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총 5만 3천원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는 이 적립금으로 휴대전화 통신비를 낼 수 있는 ‘알뜰폰’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장중호 이마트 브랜드전략담당 상무
“이마트에서는 고객이 이마트에서 쇼핑을 하면 하실수록 통신비가 내려가는 모델을 통해서 알뜰한 쇼핑과 알뜰한 통신비를 원하는 주부님들이 양쪽의 혜택을 다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됐습니다”


이마트는 ‘쇼핑할인 알뜰폰’이 기존통신사(MNO) 요금의 최대 47%, 기존 알뜰폰(MVNO)보다도 8%가량 저렴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국 200여개의 유통망과 이마트 포인트를 내세워 파격적인 할인 상품으로 100만 명의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구매실적에 따른 할인과 신용카드 제휴, 어플을 이용한 광고 참여 할인 등 추가 할인으로 최대 7만 8천원까지 통신비를 절약하게 됩니다.

7만 원짜리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통신비를 일체 내지 않고 남은 8천원을 이마트 포인트로 적립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한된 단말기만을 판매하던 기존 알뜰폰과는 달리 최신 LTE-A 기종부터 3G 피쳐폰까지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팬택이 이마트 전용폰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이마트 알뜰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관련 업계는 이마트가 이미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우체국, 편의점 등을 제치고 알뜰폰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