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운동본부 ‘의료기관 제1호 고려대 안산병원’ 실천협약식과 선포식 가져

입력 2013-12-18 09:58  


‘의사는 반말하지 말기 가능한 영어 쓰지 말기, 환자는 욕하지 말기 멱살잡지 말기’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이상우)과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12월 17일 16시부터 고려대 안산병원 대강당에서 이상우 병원장, 서성구 경영관리실장, 김정숙 간호실장(이상 고대안산병원), 민병철 이사장, 장익경 메디컬위원회 위원장(한국경제TV보도국 부국장), 김영신 메디컬위원회 부위원장(이상 선플운동본부) 외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호 선플의료기관’으로 실천협약식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플운동은 악의적인 댓글인 ‘악플’ 반대어로 2007년 5월 선플운동본부의 선플달기운동을 만들어 인터넷상에서 남을 험담하고 비난하는 대신 칭찬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장려하였다. 현재는 온라인에서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건강한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우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선플(sunfull)의 햇살이 가득한 세상이라는 의미처럼 안산병원 전 교직원이 환자와 보호자를 대할 때 감사와 존경을 마음을 가지고 응대한다면, 병원 전체의 분위기도 따뜻해지고 신뢰주고 사랑받은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원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 많은 모임들이 선플운동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1호 의료기관’ 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명성에 걸맞는 보건의료계의 문화를 선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교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선플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은“오늘 선플 개수 500만개를 돌파한 날에 고려대 안산병원과 협약식 및 선포식을 가져 정말 뜻 깊다”라며“선플운동본부를 통하여 병원 내에서 일어나는 아름다운 문화가 활짝 핀 해바라기처럼 아름다운 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장익경 선플메디컬 위원장은 “병원에서 의사는 환자에게 가능한 영어 쓰지 않기, 반말하지 않기, 환자는 의사에게 멱살잡지 않기, 욕하지 않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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