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정유미, 양반에서 하녀로 신분 하락...스토리 본격화

`하녀들` 정유미, 양반에서 하녀로 신분 하락...스토리 본격화


JTBC 드라마 ‘하녀들’의 신분 반전 스토리가 본격화된다.



30일 방송될 `하녀들`에서는 정인 김은기(김동욱)와의 혼례식 중 아버지 국유(전노민)가 대역죄인으로 몰려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생이별을 당하게 된 국인엽(정유미)이 하녀로 몰락하며 파란만장한 인생의 시작을 맞이하게 된다.


국인엽은 자신이 천대하고 깔보았던 하녀들과 같은 신분이 되는 반전 상황으로 양반일 때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치욕스러운 수모를 당하게 된다.


더불어 연인 김은기와 천지차이의 신분이 된 그녀 앞에 펼쳐질 다양한 사건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극강 몰입도를 선사한다. 이처럼 더 이상 양반이 아닌 정유미가 대면할 갖가지 상황들을 통해 더욱 리얼한 하녀들의 삶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그동안 애틋한 부녀의 정을 보였던 정유미와 전노민의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마지막 순간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절절하게 적실 것을 예고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이방원(안내상)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새로운 전개로 쫄깃한 긴장감까지 더할 예정이다.


`하녀들` 소식에 네티즌들은 "`하녀들` 3화 빨리보고싶다" "`하녀들` 신분 반전 스토리 기대된다" "`하녀들` 드라마 너무 재밌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녀들’은 지난 1, 2회에서 조선시대 양반과 노비들의 처절한 갑을관계와 조정의 은밀한 암투, 그리고 행랑채에서 이뤄지는 하녀들의 은밀한 뒷이야기까지 적재적소에 담아낸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사진=드라마하우스 & 코너스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