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부동산투자박람회] 강연장마다 '인산인해'

<앵커> 2015 부동산투자박람회에서는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하는 강연회도 열렸습니다.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베이비부머와 고액자산가 등 강연장 마다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신용훈 기자 입니다.


<기자> 메모지를 꺼내 한자한자 열심히 받아 적는 사람.

한마디라도 놓칠 새라 아예 휴대전화로 녹화를 하는 사람까지

이번 박람회에서 부동산투자 강연장은 한여름 날씨 만큼이나 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3일간 총 29명의 강사가 릴레이 강의를 이어 가는 내내 강연장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신광숙 강원도 철원군
"제가 느끼는 것보다 가슴에 와 닿게 뭔가 머릿속으로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이동현 하나은행 행복한부자센터장과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 김일환 신한은행 부동산 팀장 등 금융권 대표 PB 들이 나서 하반기 상권분석과 중소형 빌딩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이들 강의는 이제 막 투자를 결심한 사람부터 또 다른 투자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까지 고른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손성민 서울시 중랑구
"부동산에 관해서 막연하게 뉴스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전문가 강의를 들으면서 정확하고 앞으로의 향후 방향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인터뷰>권순례 경기도 부천시
"많이 도움되는 것도 꽤 많았고요 다른 발상으로 봐야겠다는 계기도 됐었고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김학주 도시개발연구소 대표와 전은성 세종국토개발 대표, 황현 랜드스타에셋 대표 등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인 부동산 전문가들의 역발상 투자법 등도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참석자들은 강연에 이어 전시장내 부스에서 아파트나 전원주택 구입, 주택 리모델링에 관한 1대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자> "올해 첫 선을 보인 2015 부동산투자박람회,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에게 부동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심어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