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와이, 11대 가왕 등극 "좀 더 격있는 가왕 되겠다"

입력 2015-08-31 08:31   수정 2015-08-31 23:17



▲ 복면가왕 하와이, 홍지민, 복면가왕, 엑소 첸

`복면가왕` 하와이가 2연승으로 11대 가왕에 등극했다.

30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기존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와 일편단심 해바라기, 전설의 기타맨, 밤에 피는 장미, 빛의 전사 샤방스톤이 가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복면가왕` 하와이는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선곡해 열창했다. 관객과 대화를 하듯 노래를 부르다가 고음 부분에서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과는 하와이의 승리였다. 기타맨을 64대 35로 이기고 2연승 성공해 11대 가왕에도 등극했다.

하와이는 "너무 감사드린다. 어쩌다가 여기 자리까지 왔는지 다음 무대에서는 경망스럽지 않고 좀 더 격있는 가왕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만들어 오겠다"라며 가왕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왕전에 진출한 기타맨은 엑소 첸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또 하와이 정체는 배우 홍지민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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